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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중요한 먹거리, 김장 김치

김치는 한국인의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반찬 중 하나인데요, 그만큼 밥상에 올라가는 빈도가 많아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마을 사람들이 모여 김장 김치를 함께 만들어 오는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장은 재료비, 인건비 등 들어가는 자원과 시간이 많기에 쉽게 시도하기도 어려운데요, 올해는 심각한 폭우로 인해 많이 힘든 한 해였습니다. 그만큼 농가들의 피해도 많아 농작물의 비용도 높아져 마음 편하게 김치를 먹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직접 거둔 농작물로 김장 나눔을 해요

국제청년센터는 올해 여름 방학 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돕기 위해 16개 마을을 선정하여, 국내외 유학생을 비롯한 대학생 300여 명이 농활을 진행하였습니다. 농활을 진행하며, 농촌에서 수확한 농산물의 판매에 대한 고충을 많이 들을 수 있었는데요, 여기서 착안을 하여, 마을에서 직접 수확한 농작물로 김장을 하여, 김장 직거래를 통한 김치 나눔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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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김치 공장에서 김치를 구입하여 취약계층에 나누어 주던 방식을 벗어나보려 합니다. 대학생을 비롯한 직접 배추 수확부터 절이고 담그는데 시민들이 참여하여 김장을 진행한다면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어 김장김치를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드릴 수 있습니다. 여름 방학 농활을 수행한 16개 마을 중 경기도 연천 호랑이 배꼽마을과의 직거래로 농촌마을의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고, 복지시설과 농가를 직접 연결하여 유통 단계를 줄임으로써 김장 나눔의 범위를 더 확대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김장 나눔에 참여하고 김장 김치를 더 많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국제청년센터의 목표입니다. 김장 김치는 장애인 야학,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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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에서 직접 배추를 수확해 만든 김장김치를 취약계층에게 드릴게요!

청년이 농촌문화를 배우다

김장 나눔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대학생이 농촌 교류 사업으로 배추 수확부터 김치를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합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한식과 농촌 문화에 대한 더 깊은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국제청년센터는 여름방학 농촌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농촌마을과의 교류를 통해 아름다운 농촌의 역사를 이어가고 노령화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트럭을 타고 달리며 바라본 하늘, 개울 소리와 풀 벌레 소리, 밤하늘의 별과 달, 마을 분들의 훈훈한 인심과 노동의 가치를 배우는 농촌은 청년에게 하나의 학습 공간입니다. 국제청년센터의 김장 나눔 활동 많은 지원 부탁드리며 계속해서 더 많은 농촌마을의 일손을 도와드리는 국제청년센터의 행보,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김장 직거래와 김장 관련 모든 봉사 활동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