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에이퍼트증후군 수은이는 자립을 꿈꿉니다

대한사회복지회
목표 금액15,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7,016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579명)7,229,600
  • 참여기부 (6,437명)646,600
  • CJENM 기부금5,000,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대한사회복지회

프로젝트팀

대한민국 소외된 이웃 곁에는 대한사회복지회가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소식 본문

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7,016명이

12,876,2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대한사회복지회2023. 10. 24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수은이가 되었습니다

수은(가명·18)이는 에이퍼트증후군·뇌량무형성증·구개열·합지증·지체·지적장애를 갖고 태어나자마자 임시 보호소에 맡겨졌습니다. 수은이는 불안감과 의존성이 매우 높아 혼자 물건을 사거나 치료센터에 가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감정 기복도 있어 원만한 학교 생활과 지역사회로의 자립을 위한 심리적 안정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방송과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을 통하여 수은이의 심리 치료비를 마련할 수 있었고, 작년 말부터 현재까지 외부의 심리치료센터를 방문하여 치료받고 있습니다. 처음에 수은이는 심리치료사에게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눈물만 하염없이 흘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본인의 감정을 당당히 표현하는 자신감 넘치는 수은이가 되었어요! 더 이상 자신의 마음을 억압하지 않고, 누군가에게 자신 있게 의견과 요구사항을 말합니다. 학교에서는 선생님의 칭찬과 지지를 받고, 교우관계도 좋습니다. 재활원 내에서도 선생님, 시설 거주인에게 먼저 인사하고 활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다양한 경험 중인 수은이

다양한 경험 중인 수은이

동료 상담가가 되기 위하여 노력 중인 수은이

심리치료로 수은이는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더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센터를 혼자 다니면서 자립 역량도 크게 높아져 자립생활에 대한 자신감도 크게 늘었습니다. 현재 수은이는 외부 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독립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동료 상담가 교육을 받고 동료 상담가로서 자립생활을 시작하려 합니다.

심리치료 중인 수은이

심리치료 중인 수은이

수은이의 미래를 지켜봐 주세요

일반 성인의 자립도 어려운 현실 앞에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자립은 더욱 어렵습니다.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으로 아이들은 치료를 받고 자립을 위한 교육을 받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수은이는 동료 상담가가 되어 혼자 자립도 하고, 지금까지 자신을 돌봐준 선생님들, 같이 지낸 동생들에게 선물을 사주고 싶다고 합니다. 수은이의 꿈에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모금된 후원금은 수은이의 의료 지원 및 양육 지원비로 우선 사용되었으며, 부모님의 품을 떠나 시설, 위탁가정에서 지내고 있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의료비, 양육 물품비로 함께 사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