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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즐거움을 배우며 성장하고 싶어요!

(재)풀뿌리희망재단
목표 금액4,5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129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73명)1,282,300
  • 참여기부 (6,056명)608,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재)풀뿌리희망재단

프로젝트팀

풀뿌리희망재단은 천안의 복지활동가 윤혜란 씨가 2005년,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막사이사이상 '떠오르는 지도자' 부문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 5만 달러를 기부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600여 명의 시민들이 기부해주신 3억4천만 원을 설립기금으로 2006년 8월에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사회재단입니다. 지역사회재단이란 일정한 지역사회 범위 내에서 다수의 기부자들로부터 기금을 모집하여 비영리기관 및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복지, 환경, 교육, 경제 등 제반 분야에서 공익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민간기구입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소식 본문

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6,129명이

1,890,3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재)풀뿌리희망재단2023. 05. 09
아이들이 더 큰 세상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그룹홈은 학대, 방임, 가정 해체, 빈곤 등의 사유로 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아이들이 생활하는 소규모 아동 공동생활 가정입니다. 마음의 큰 상처를 가진 아동은 그룹홈에서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하고 밝게 자랍니다. 아이들에게는 사회복지사 선생님이 보호자고, 같이 지내는 친구들이 형제자매입니다. 이곳에서 세상을 배우고 즐거움을 느끼며 아이들은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고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재단은 새로운 가정에서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는 아이들이 건강한 자아를 가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과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기회 제공을 위하여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총 6,125명의 기부자님이 동참해 주셨고, 나눔으로 더 큰 세상을 만들어 주신 덕분에 아이들은 겨울 방학에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행복한 여행 그리고 가족 사진

행복한 여행 그리고 가족 사진

처음 가본 대전에서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다른 지역으로의 여행 기회가 없던 아이들은 가족과 대전 아쿠아리움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아동의 실제 일기 내용입니다. "가족들과 대전에 다녀왔다. 맛집을 찾고 3대 째 운영하는 칼국수집에 갔다. 너무너무 맛있었다. >_< 대전 아쿠아리움에서 물범과 많은 물고기, 블랙 재규어와 호랑이를 구경했다. 악어 쇼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 좋아하는 동물을 많이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대전에서 유명한 성심당도 갔다. 빵순이인 나에게 천국 같은 곳이었다. TV에서만 봤던 유명한 소금빵과 튀김 소보로를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나중에는 딸기 타르트도 먹고 싶다! 좋은 추억을 쌓았고 꿈 같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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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쿠아리움에 다녀온 아동의 실제 일기

대전 아쿠아리움에 다녀온 아동의 실제 일기

아쿠아리움 들어가기 전 설레는 마음으로 찰칵!

아쿠아리움 들어가기 전 설레는 마음으로 찰칵!

새로운 경험으로 꿈이 생겼어요!

체험을 통해 꿈과 목표가 생긴 친구도 있습니다. 진로를 정하기 위하여 다양한 학습 경험이 필요한 아동은 새로운 경험으로 하고 싶은 것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문화활동 지원을 받아 집에서 요리를 해 먹기로 했다. 직접 준비하기에는 번거롭고, 재료가 비싸서 해보지 못한 색다른 메뉴를 먹어보기로 했다! 해물 감바스는 처음 먹어봤는데 오징어가 통통해서 너무 맛있었고 내가 열심히 만든 칠리새우를 동생들이 맛있게 먹으니 기분이 좋았다. 요리를 좋아하는데 새로운 메뉴를 요리해 볼 수 있었고 다음에는 직접 소스도 만들어서 요리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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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날의 추억을 그림일기로 남긴 아동

행복한 날의 추억을 그림일기로 남긴 아동

감바스에는 새우! 해물 감바스를 만드는 그룹홈 형

감바스에는 새우! 해물 감바스를 만드는 그룹홈 형

"밀키트로 요리를 했다. 선생님과 형이 해물 감바스를 해줬는데 조개랑 새우도 많이 먹었다. 조금 매웠지만 감바스를 처음 먹어봐서 다 먹고 싶었다. 케이크 만들기는 처음 해봤는데 생크림으로 모양 내는 것이 많이 어려웠지만 형이 도와줘서 재밌게 할 수 있었다! 앞으로 형이랑 많은 요리를 해먹고 싶다." 요리하는 형의 멋진 모습에 새로운 관심사를 갖게 된 아동은 형과 함께 요리를 하고 완성한 음식을 가족과 함께 식탁에 앉아 맛있게 먹는 꿈이 생겼습니다.

열심히 생크림으로 모양 내는 동생과 도와주는 형

열심히 생크림으로 모양 내는 동생과 도와주는 형

배움과 인내심을 얻은 떡 만들기!

아이들은 직접 공방에 방문하여 먹고 싶고, 만들고 싶은 떡을 정하고 스스로 만드는 시간을 가졌고 너무 행복해했습니다. 떡을 직접 만들며 인내심을 기르고, 음식이 완성되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답니다. 음식의 소중함도 알아가고 점점 멋지게 완성되는 떡을 보며 자신감이 향상되기도 했습니다. 떡을 만들며 우리 선조들의 역사와 전통 이야기를 알아가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기회로 아이들은 한 단계 성장했습니다. 배움은 물론 함께하는 즐거움까지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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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한복 앞치마 장착! 떡을 빚는 그룹홈 아동들

고운 한복 앞치마 장착! 떡을 빚는 그룹홈 아동들

직접 만든 떡! 아까워서 못 먹어요

직접 만든 떡! 아까워서 못 먹어요

처음 타보는 크루즈에서 재충전 시간을!

"5시 5분 기차를 타고 영등포역으로 갔다. 천안부터 설레는 마음을 안고 기차 안으로 발을 내디뎠다. 나는 감탄했다. 왜냐하면 영등포역과 서울은 처음이었다. 서울에 도착해서 높은 건물을 보느라 목이 길어진 것 같았다. 크루즈를 타고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다! 유람선 안에서 사진도 찍고 클래식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사진은 두고두고 오래 간직하고 커서 꼭 다시 오고 싶었다.” 여가 활동은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유지시키고 인성 발전,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올해 고등학생이 된 그룹홈 아동은 일상 속 스트레스와 긴장을 색다른 문화활동을 하며 회복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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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고 설레는 서울 구경, 가족과 인증샷

신나고 설레는 서울 구경, 가족과 인증샷

잔잔한 한강과 서울의 야경, V포즈까지 완벽하죠?

잔잔한 한강과 서울의 야경, V포즈까지 완벽하죠?

포도주스와 함께 먹은 살살 녹는 스테이크

포도주스와 함께 먹은 살살 녹는 스테이크

창의력이 쑥쑥 자라난 연극 관람

연령과 이해 수준 등이 달라 두 그룹으로 나누어 연극을 관람했습니다. 중∙고등학생 그룹(이하 큰 그룹)은 뮤지컬 ‘영웅’을, 미취학, 초등학생 그룹(이하 작은 그룹)은 ‘선녀와 장수탕’ 연극을 봤습니다. 아동들은 버스로 멀리 이동하는 것, 전철을 타는 것 등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했습니다. 6살 아동에게는 다소 길 수 있는 공연 시간이었지만, 놓치지 않으려 아이들은 화장실도 참으며 연극 무대에 집중했습니다. 대부분의 지원 사업은 아동만 참여할 수 있어 실무자 경비는 자부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 사업은 실무자 활동비도 지원되어 부담을 덜고 아이들과 좋은 공연과 행복한 시간을 통하여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보고 싶은 뮤지컬을 직접 선택하고 교통편, 당일 일정도 정리하며 책임감을 길렀고, 자립을 위한 걸음을 한 발짝 내딛었습니다.

일정부터 교통편까지 척척! 뮤지컬 '영웅'을 보고 왔어요

일정부터 교통편까지 척척! 뮤지컬 '영웅'을 보고 왔어요

새로운 경험을 통하여 커진 생각주머니

"가족과 공룡 동물농장을 갔다. 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뱀은 눈이 작은데 어떻게 모든 길을 알고 가는지 궁금했다.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뱀이랑 사진 찍고 싶어서 친해졌다. 나중에 뱀이 나를 안았는데 느낌이 이상했다. 또 많은 동물도 봐서 좋았다. 공룡 영화도 너무 재밌고 신기한 안경을 쓰고 보니 진짜 공룡이 나한테 오는 것 같아서 무서웠다. 가족이랑 여행 가서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여행을 하고 싶다." 아이들은 저마다 생각주머니를 가지고 있습니다. 생각주머니는 다양한 경험이 모여 만들어지고, 점점 커집니다. 새로운 경험으로 그룹홈 아동의 생각주머니는 커졌고, 공감 능력도 향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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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과 함께 찍은 사진 "무서워도 포즈는 취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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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안경을 쓰고 보는 공! "진짜 온다 도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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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은 더 큰 세상을 꿈꾸게 합니다

2022년, 천안 지역 아동그룹홈 9곳에 문화생활 활동비를 지원하였습니다. 놀이공원 방문, 뷔페 가기, 뮤지컬 관람, 떡 공방 체험, 베이킹 원데이 클래스 체험, 유람선 관람, 아쿠아리움 관람, 전시장 관람, DIY 키트 만들기 등을 하며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은 평소 하지 못하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진로를 정하고, 색다른 경험을 하며 생각주머니도 커지고, 유익한 정보를 알아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아동들은 직접 활동을 선택하고 결정하며 문화 욕구를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하며 행복감이 높아졌습니다. 아이들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더 넓은 세상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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