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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인간은 누구나 깨끗한 환경에서 살 권리가 있습니다. 불결하고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을 권리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나 거대 권력 때문에 이런 권리를 빼앗기거나 강요당할 때 우리는 ‘부정의’ 또는 ‘불평등’하다고 합니다. 부자와 가난한 자와의 사이에서, 강대국과 저개발국 사이에서 현세대와 미래세대에서, 인간과 자연 사이에서 일어나는 불평등한 상황을 직시하고 이에 대한 균형의 추를 맞추는 행동, 이것이 바로 환경정의입니다. 그리고 환경정의는 우리 사회의 환경불평등을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모인 시민환경단체입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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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환경책큰잔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2022년 올해의 환경책은 총 15명의 선정위원분들께서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수백 권의 책을 대상으로 수차례 선정 회의를 진행하여 선정되었습니다. 환경책 위원분들께서는 오랜 시간 환경과 책에 대한 애정과 함께 실력도 겸비하신 분들로, 매년 환경책 선정을 위해 쉽지 않은 진중한 역할을 맡아주고 계십니다. 올해의 환경책은 2021년 8월부터 2022년 7월 말까지 출판된 책 중 아래 4가지의 기준에 의거해 선정하였습니다. 1. ‘녹색’의 이성과 감성으로 앎을 살 찌우고 삶을 움직이는 책 2. 자연·생명·미래세대에 대한 감수성과 상상력이 숨 쉬는 책 3. 다양한 환경 문제를 분석, 진단, 전망하거나 그 해법과 대안을 모색한 책 4. 환경 위기를 낳은 문명과 사회 또는 삶과 생활 방식을 비판하거나 성찰한 책 올해의 환경책을 읽고 선정위원분들이 직접 써 주신 서평과 ‘되살리면 좋을 절판 환경책’, ‘우리 시대 환경 고전’ 등의 알찬 내용도 함께 담아 환경책 큰잔치 가이드북을 만들었습니다. 가이드북을 통해 더 쉽게 환경책을 접할 수 있습니다. 하단 링크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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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올해의 환경책
지난 12월 7일, 서울시 NPO 지원센터 1층 품다에서 총 36권의 빛나는 ‘올해의 환경 책’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날은 올해의 환경 책으로 선정된 출판사, 작가님들과 환경 책 선정위원들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첫 순서로는 한우물상 수상이 진행되었습니다. 어려운 환경 책 출판 여건 속에서도 집필, 출판, 번역, 보급 등에 꾸준히 앞장서 온 분들과 출판사에 드리는 상입니다. 올해는 ‘더불어 사는 삶’, ‘연대’, ‘평화와 인권’이라는 철학 아래 초심을 잃지 않는 우직함이 빛나는 출판사 ‘철수와 영희’가 수상했습니다. 다음 순서는 부문별 환경 책을 발표하는 자리였습니다. 올해의 일반 환경 책 12권, 올해의 청소년 환경책 12권, 올해의 어린이 환경책 12권으로 선정된 책을 쓴 작가님들과 출판을 담당한 출판사 관계자분들의 고심과 환경책에 관한 애정이 어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힙쟁이 활동가가 알려주는 환경책 큰잔치’는 환경정의의 에너자이저 활동가 두 분께서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진행해 주셨습니다. 오프라인 현장을 넘어 온라인 상에서도 환경책 큰잔치를 전하고 또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선정위원분들의 선정 비하인드 스토리와 참석 작가분들의 책에 대한 짧은 북 토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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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환경책, 읽고 가세요
올해의 환경책 전시는 12월 1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NPO 지원센터 1층 품다와 알맹상점 망원점에서 약 2주간 진행되었습니다. 환경책을 시민에게 더 가까이 알리고 전하고 싶었습니다. 아직 올해의 환경책을 만나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꼭 아래 링크 ‘온라인 올해의 환경책 전시’를 방문해보세요! 올해도 환경책을 알리는 활동에 모금해 주신 분들 덕분에 '환경책 큰잔치'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환경정의는 내년에도 꿈꿉니다. 환경 책을 더 많은 분이 읽는 그날까지! 환경책 큰잔치는 계속됩니다. ‘새롭게 읽자, 다르게 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