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인간은 누구나 깨끗한 환경에서 살 권리가 있습니다. 불결하고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을 권리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나 거대 권력 때문에 이런 권리를 빼앗기거나 강요당할 때 우리는 ‘부정의’ 또는 ‘불평등’하다고 합니다. 부자와 가난한 자와의 사이에서, 강대국과 저개발국 사이에서 현세대와 미래세대에서, 인간과 자연 사이에서 일어나는 불평등한 상황을 직시하고 이에 대한 균형의 추를 맞추는 행동, 이것이 바로 환경정의입니다. 그리고 환경정의는 우리 사회의 환경불평등을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모인 시민환경단체입니다.
주요 활동 및 정보[2023년 주요활동] 1. 나는 기후위기 시대 노동자입니다_ 5인의 노동자와 함께하는 폭염 동행기 노동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폭염, 지난 10년간 국내 폭염 사망자 수 연평균 211명, 초과 입원환자 수 1,076.9명. 혹서기 노동 현장 조사를 통한 시민 공감대 형성 및 폭염 취약계층, 법적 근거 마련을 통한 기후위기 적응력을 제고합니다. 2. 공유냉장고 확산 사례 발굴 지역사회 먹거리 사각지대 발굴과 사회적 돌봄 활동 확산이 필요합니다. 공유냉장고를 통한 지역사회 먹거리 공공성을 확산하고 먹거리를 활용한 마을단위 먹거리 공동체 활성화 지속을 위해 활동하고자 합니다. 3. 시각장애인의 식품 정보 접근성 제도 개선 과제 발굴 시각장애인의 식품 정보 접근성 사각지대를 없애고 먹거리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시각장애인의 식품 구입 어려움을 이슈화하여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하고, 시각장애인의 식품 정보 접근성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자 합니다. 4. 읽어보자, 생활화학제품! 바꿔보자, 읽기 쉬운 라벨로 유해성과 위험성을 안고 있는 생활 속 화학제품, 주로 '친환경', '안전한' 이런 광고에 의존하여 구매하게 됩니다. 이는 오/남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안전정보가 담긴 라벨을 읽을 수 있도록 활동합니다. 즉, 생활화학제품 사용 저감과 라벨의 용도, 주의사항 등의 정보를 통한 안전한 사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활동하고자 합니다. 5. "공기소독 멈춰" 프로젝트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살균/소독제가 대부분 분무소독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흡입독성 노출 위험이 있습니다. 공기소독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거나 사용방법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인 상황입니다. 성분만이 아닌 노출경로로 인한 위험을 함께 생각할 수 있도록, 공기소독 위험에 관한 사회적 확산, 공론화를 이끌어내는 활동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