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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피해 가정 경제적 감면 1순위, 아이들의 교육비

교통사고 후, 피해 가정의 어려움을 아시나요? 불시에 찾아온 교통사고는 교통사고를 당하는 순간에만 지나지 않습니다. 지속되는 병원비와 생계 활동이 위협받고 결국 생활고를 겪기 일쑤입니다.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겨우 잡은 일자리마저 어려워 쉽게 저소득층으로 추락합니다. 이렇게 교통사고는 순간에 지나는 것이 아니라, 교통사고로 남겨진 피해 가정이 생기게 됩니다. 당장에 먹고사는 것이 제일 중요한 상황에서 아이들은 어떻게 자라게 될까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저소득층 학력 저하 저소득-고소득 사교육비 '9만 원 vs 50만 원', 월 소득 200만 원 이하 절반은 사교육 안 해” [2022.11.3. 디지털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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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을 받은 아이들

도서지원을 받은 아이들

지원받은 참고서로 공부하는 아이들

감사편지를 보내온 아이들

코로나가 잠잠한 새 학기, 아이들은 설레지만 걱정됩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다시 학교에 가게 되었습니다. 기쁜 마음속에서 피해 가정 아이들은 걱정이 됩니다. 부모님의 사고 이후 과외나 학원은 꿈꿀 수도 없습니다. 당장에 학교에서 필요하다는 참고서 한 권 사기도 망설여지고 어렵습니다. 그로 인해 벌어지는 학업 격차는 또 다른 차별이 되기도 합니다. 두 부모님이 사고로 시각장애인이 되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된 연우(가명)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찰이 되어서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연우에게 참고서를 선물해주면 어떨까요?

“한글을 떼야 하는데, 교구를 살 수 없어요.”

태어나자마자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지우(가명)는 궁금증 많은 밝은 수다쟁이입니다. 말은 잘하지만, 아직 한글을 떼진 못했습니다. 교통사고로 배우자를 잃고 홀로 지우를 키워야 하는 지우의 엄마는 지우를 맡길 데가 없고 몸도 변변치 않아 생계 활동을 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런 엄마는 “지우가 한글을 떼어야 학교도 보내는데 걱정이다.”라고 합니다. 비싸진 않더라도 한글을 떼는 교구와 책을 사주고 싶지만 당장에 생계도 막막하여 고민합니다. “다른 집처럼 많이는 아니지만, 지우가 좋아하는 동화책도 사주고 싶고요. “이런 지우에게 우리가 한글을 떼기 위한 교구와 동화책을 선물해주면 어떨까요?

참고서와 동화책 선물은 아이들에게 그저 글과 책이 아닙니다

누군가에게 책을 선물해 보셨나요? 책을 선물하는 것은 그저 책을 선물하는 것이 아닌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지혜, 상상력을 북돋아 줄 기회를 선물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녹색교통은 꾸준히 학기마다 아이들에게 책과 참고서를 선물해왔습니다. 그저 건강하게만 잘 자라는 것이 아니라, 지혜롭고 상상력을 펼쳐 멋진 어른이 되기를 바라면서요! 아이들의 밝은 미래와 희망을 위해서 녹색교통은 꾸준히 도서 지원을 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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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도서지원

2021년도 도서지원

함께 돕지 않으면 어려운 이야기

도서 지원 사업은 큰 기금을 필요로 합니다. 교통사고는 계속해서 일어나고, 피해 가정 아이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2,476권을, 2021년에는 2,645권의 도서를 지원했지만, 계속되기 위해서는 이마저도 부족한 실정입니다. 다른 아이들과 차이를 겪지 않게 하고,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한 도서 지원에 함께 해주세요. “읽고 싶었던 책을 읽고 가족 간에 대화가 더욱 많아졌다”는 이야기를 듣거나, “좋아하는 과목이 더욱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올해도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활동에 힘을 보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