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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이 돌아온 한강을 위하여 시즌2!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10,058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437명)4,056,500
  • 참여기부 (9,621명)961,6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프로젝트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은 한강의 생태를 복원하고 새로운 강 문화를 만들어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도모합니다. 2018년에 창립하여 대안과 희망의 물결로 사회 곳곳에 흐르고 있습니다. 공감과 웃음으로 흘러라 한강!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은 도심 속 공유지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2019년부터 시민 관리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혁신과 상상, 참여와 배움, 치유와 쉼의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강하구 장항습지에서 생태계 보전 활동과 시민참여 모니터링을 운영합니다. 여주 남한강에서는 한강의 자연성 회복 모델을 만들고, 강 문화를 선보이기 위하여 지역사회와 손을 잡고 상상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 누구나 과학자가 되어 한강을 기록하고 관찰하는 시민과학과 다양한 환경단체나 모임을 지원하는 플랫폼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한강은 환대의 공동체로 언제나 활짝 열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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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2022. 11. 01
환경 지킴이 '수달 언니'들과 함께 수달 보호 활동을 진행했어요

수달의 생태와 가치를 배운 언니들이 한강에 사는 수달을 조사하고 보호하며 시민들께 알리기 위해 배우고, 조사하고, 홍보합니다.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은 4년 전부터 수달 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강을 수달이 사는, 수달이 살 수 있는 공간으로 지키고 가꾸기 위해서입니다. 수달은 하천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이지만, 그렇기에 하천이 훼손되고 생태계가 취약해지면 가장 먼저 사라지는 종입니다. 정부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 1급으로 정했을 만큼 수달의 삶은 위태로운 사태입니다. 따라서 수달을 돌아오게 하자는 것은 하천을 되살리자는 것이고, 새들과 물고기들을 위해서도 좋은 환경을 만들자는 주장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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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 지킴이 활동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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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 지킴이 활동 중이에요

수달 지킴이 활동 중이에요

수달 지킴이 활동 중이에요

수달 지킴이 활동 중이에요

이번 기부금으로 한강조합은 수달의 생태, 모니터링 방법, 보호 활동 등에 대한 강의를 운영해 15명의 수달 언니들을 양성했고, 수달 모니터링을 위한 무인 카메라 4대를 구입해 설치했습니다. 어린이들 20여 명을 대상으로 수달 투어를 진행했고, 수달 보호구역 설치 등의 보호 활동도 했습니다. 수달 교육을 이수한 이들은 ‘떴다 수달 언니들’이라는 동아리를 만들어 수달 지킴이로서 지속해서 활동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한강 조합이 주요하게 관찰하고 보호 활동을 펼친 여의샛강생태공원은 올여름 장마에 네 번이나 침수됐습니다. 지난 10년 간 단 한 차례 침수됐던 것에 비해 매우 혹독한 환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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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 지킴이 활동 중이에요

수달 지킴이 활동 중이에요

수달 지킴이 활동 중이에요

수달 지킴이 활동 중이에요

숨을 곳이 부족하고 먹이를 구하기도 어려웠을 텐데 수달이 떠나면 어쩌나 걱정이 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여러 번의 모니터링 과정에서 수달 언니들은 수달의 흔적을 찾았습니다. 야간 모니터링 중에 발자국을 모두가 환호하며 손뼉을 쳤습니다. 똥을 보고 이렇게 반가워할 수가 있다니~ 수달 보호를 위한 활동과 수달을 지키려는 마음이 통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민들이 한강에 수달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한강을 좀 더 다르게 볼 것입니다. 수달이 살 수 있는 환경이 되면, 물고기와 새들도 그렇거니와 사람들의 삶도 더 풍부해질 것입니다. 잦은 침수와 폭우로 활동의 제약이 많았지만, 카카오같이가치 덕분에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고 좋은 사람들(동아리 ‘떴다 수달 언니들’)이 남았습니다. 생태계가 더 건강해지고 수달도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활동해 가겠습니다. 카카오같이가치와 기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