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교통사고 후, 남겨진 가족들의 일상도 같이 무너졌습니다

중학생인 희진(가명)이가 여느 날과 똑같이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을 때, 그 평범함을 깰 소식이 들렸습니다. 빗길에 미끄러져 전복된 차량의 운전자를 구호 조치하던 희진이의 아버지를 다른 차량이 들이받아 그만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셨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 그날 아침만 해도 학교 잘 다녀오라며 손 흔들고 웃어주셨던 자상한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소식은 이제 막 중학생이 된 희진이에게 너무 큰 충격이자 상처로 다가왔습니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교통사고, 당사자의 사망과 부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남겨진 가족들은 평생을 그리움과 아픔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야 합니다. 든든한 가장이었던 아버지의 빈자리에 희진이네의 가정형편은 더욱 어려워졌고 그 탓에 교육비로 썼던 많은 부분을 감면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막 꿈을 키워가는 희진이의 장래를 어떻게 지켜줄 수 있을까요?

"아빠가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싶어요."

희진(가명)이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교통사고 후 남겨진 또 다른 피해가정의 아이들은 어떠한 도움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공교육비뿐만 아니라 학원과 과외를 비롯한 사교육비 또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와중에 사고 이후 어려워진 가정에서 불가피하게 아이들의 교육비를 1순위로 감면하게 되자 공부의 기회도 줄어들고 차이를 겪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럽게 부모님을 잃었지만 그럼에도 열심히 공부하고 씩씩하게 지낼 거라며 용기를 내려는 아이들에게 장학금은 그 어떤 것보다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의 용기를 응원해 주세요. 함께해 주세요.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3

이전 슬라이드

다음 슬라이드

슬라이드1 / 3

지원 받은 장학금을 활용하여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

지원 받은 장학금을 활용하여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

교통사고 피해가정 아이가 후원자분들께 전하는 감사편지

28년 동안 아이들을 지킨 장학금, 여러분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녹색교통운동이 1993년부터 시작해 29년째 이어오고 있는 장학금 지원 사업은 현재 약 100가정의 아이들에게 분기별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사고처럼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수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많은 아이들을 모두 지원하기에 후원금은 턱 없이 부족합니다. 부모님의 교통사고 이후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새학기를 맞아 장학금을 선물해 주세요. 꿈을 위해 내딛는 힘찬 발걸음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후원금은 총 15명의 아이들에게 400,000원씩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