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68명)721,300원
- 참여기부 (2,829명)278,700원
- 카카오 응원기부금1,0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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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마을에서 시작하는 제로웨이스트리빙랩 마을기업인 '함께하는 그날 협동조합'은 여성이 건강해야 지구도 건강해진다고 믿는 면 생리대 브랜드 소락 제로 웨이스트 세상을 위해 일회용품을 다회용품으로 바꾸는 생활 속 실험실인 지구별가게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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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리틀맘에게 장미를!
2016년 우리는 저소득층 소녀들이 생리대를 구매할 여력이 안 돼 신발 깔창을 생리대 대신 사용한다는 충격적인 뉴스를 접했습니다. 이 뉴스는 정말 가슴 아팠고 이 나라의 어른으로서 시민으로서 부끄러운 순간이었습니다. 이때를 계기로 함께하는그날 협동조합은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면 생리대를 만들어 기부해왔습니다. 생리대가 없어 학교를 빠질 수밖에 없던 아이들에게 생리는 단순히 '골치 아픈 것'이었을 겁니다. 한 달에 한 번 하는 번거롭고 부담스러운, 또 귀찮고 짜증 나는 도대체 왜 하는지 모르겠는 단순한 현상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여성의 건강과 직결된 것이 월경(생리)입니다. 내 생리혈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은 나의 건강을 소중히 다루지 못한다는 의미라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누구보다도 자신의 건강에 누구보다 신경 쓰고 돌봐야 하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고민하던 중 십 대 미혼모들이 생각났습니다. 호르몬을 포함한 몸 전체의 변화뿐만 아니라 많은 걱정과 고민이 있을 겁니다. 임신 중 생리가 멈출 것이고 다시 생리하기 시작하면서 월경에 대한 인식이나 시선이 달라지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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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보다 자기 몸을 사랑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에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장미 패턴의 오가닉 면 라이너들을 제주시 자원봉사 센터의 청소년 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10대 청소년분들께 나눠드렸습니다. 총 2,895명의 소중한 도움으로 가능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월경권 그리고 생리 빈곤, 전반적인 여성 건강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앞으로도 여성 건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