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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친정처럼 찾아오는 재두루미가 맘껏 먹을 수 있도록!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목표 금액5,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8,781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312명)3,039,400
  • 참여기부 (8,469명)845,4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프로젝트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은 한강의 생태를 복원하고 새로운 강 문화를 만들어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도모합니다. 2018년에 창립하여 대안과 희망의 물결로 사회 곳곳에 흐르고 있습니다. 공감과 웃음으로 흘러라 한강!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은 도심 속 공유지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2019년부터 시민 관리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혁신과 상상, 참여와 배움, 치유와 쉼의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강하구 장항습지에서 생태계 보전 활동과 시민참여 모니터링을 운영합니다. 여주 남한강에서는 한강의 자연성 회복 모델을 만들고, 강 문화를 선보이기 위하여 지역사회와 손을 잡고 상상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 누구나 과학자가 되어 한강을 기록하고 관찰하는 시민과학과 다양한 환경단체나 모임을 지원하는 플랫폼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한강은 환대의 공동체로 언제나 활짝 열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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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스토리 본문

여주 양화천에서 목격 증언만 20년... 겨울이면 찾아오는 이웃

멸종 위기에 처한 두루미! 한반도를 월동지나 중간기착지로 이용하고 무리를 이루어 서식하기 재두루미에게는 충분한 농경지가 확보돼야 합니다. 그러나, 인위적인 개발 때문에 서식지가 단편화되고 인간의 간섭이 심해질수록 두루미류의 서식환경은 나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눈 쌓인 겨울에는 두루미들이 먹이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고난의 시기입니다. 인간에 의해 줄어든 농경지... 지금이라도 우리가 도와야 합니다. 먹이 부족시기에 적절한 월동지에서의 먹이 공급은 재두루미 생존에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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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양화천의 재두루미

여주 양화천의 재두루미

그 중에도 알려지지 않은 월동지가 있으니 그곳이 여주 양화천 일대입니다. 20여 년간 재두루미를 촬영해 온 사진작가의 증언에 의하면 소규모 가족 단위인 5~6마리에서 10여 마리가 양화천 일대에서 월동하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새끼까지 데리고 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는 11마리가 관측되다가 2마리가 늘어나 13마리로 확인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외에도 월동하지 않지만, 시베리아 일대로 돌아가는 길에 들리는 재두루미, 흑두루미 50~60마리가 일주일 정도 머물다 갑니다. 또한 이곳에서 기러기 수십 마리에서 최대 수백 마리까지 머무는 등 철새의 새로운 도래지가 될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곳 월동지가 하우스와 주택 등이 늘어나면서 한때 개체수가 많이 줄기도 했지만,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최근에 다시 개체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 안락한 서식지의 조건이 갖춰진 여주를 재두루미와 공생하는 곳으로

여주 양화천 일대 재두루미 월동지는 능서면 매류리, 매화리, 신지리 일대이고 좀 떨어진 내양리, 복하천 일대 대당리에서 목격됩니다. 인근 주민들은 재두루미 먹이활동을 위해 겨울철 논을 갈지 않는 작은 배려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재두루미는 삵 등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물속에서 잠을 자는데, 여주는 양화천 일대 일부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 많은 재두루미의 월동을 위해서는 일부 논에 물을 대는 활동도 필요합니다. 더불어 재두루미에게 먹이를 공급해 안정적인 월동지 역할을 하고 더 많은 재두루미가 와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여주가 되기 위해 인식 개선 활동이 필요합니다. 논을 갈지 않는 행동 같은 작은 연결이 아닌 먹이를 지급하는 일을 시작으로 재두루미 월동지로 거듭나기 위한 일입니다. 더 많은 재두루미가 겨울을 잘 나고 고향으로 가 번식을 많이 하게 되면 생물의 다양성에도 크게 기여하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올바른 생태 문화를 만들어가려는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은 여주에서 꾸준히 재두루미 모니터링을 하는 활동가, 교사, 학부모, 아이들과 함께 재두루미에게 먹이를 주고자 합니다. 모금액은 재두루미를 포함 철새들에게 공급할 먹이 구입과 먹이 주기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AI 방지용 보호 장비와 코로나19 방역용품 등을 구비하기 위해 쓰입니다. 더불어 이를 도와줄 지역 활동가분들과 함께 재두루미가 잊지 않고 찾아오는 친정처럼 작은 선물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추운 겨울, 머나먼 곳으로 온 철새들이 친정처럼 맘 편히 지내고 힘차게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내년 겨울 더 많은 식구와 함께 돌아올 수 있도록 여러분의 힘을 모아주세요.

넉넉한 먹이로 인해 여주 양화천 일대 철새들에게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 모금기간2022. 01. 06 ~ 2022. 02. 06
  • 사업기간2022. 02. 11 ~ 2022. 03. 15
  • 영수증 발급기관함께일하는재단

본 모금은 함께일하는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외부인건비(지역활동가 4회 * 2명 * 80,000원640,000
  • 경비(홍보비-현수막, 인식개선 홍보물)81,700
  • 경비(재료비-볍씨,견과류)2,800,000
  • 경비(방역용품, 장갑, 소독발판등)0
  • 운영비(다과비, 사무용품 등)363,100
목표 금액3,8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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