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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이번 겨울방학은 즐겁게 보내고 싶어요

(재)풀뿌리희망재단
목표 금액4,5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990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79명)2,799,400
  • 참여기부 (5,811명)580,5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재)풀뿌리희망재단

프로젝트팀

풀뿌리희망재단은 천안의 복지활동가 윤혜란 씨가 2005년,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막사이사이상 '떠오르는 지도자' 부문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 5만 달러를 기부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600여 명의 시민들이 기부해주신 3억4천만 원을 설립기금으로 2006년 8월에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사회재단입니다. 지역사회재단이란 일정한 지역사회 범위 내에서 다수의 기부자들로부터 기금을 모집하여 비영리기관 및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복지, 환경, 교육, 경제 등 제반 분야에서 공익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민간기구입니다.

같이 기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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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5,990명이

3,379,9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재)풀뿌리희망재단2022. 06. 08
겨울 방학 동안 '그룹홈 아이들'의 소식 전해요!

그룹홈은 가정 내 학대, 방임, 부모의 이혼, 빈곤 등으로 사회적인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소규모로 보호하는 공동생활가정으로, 일상생활 지도와 교육의 기회 제공을 통한 사회화 경험과 건전한 놀이·문화의 경험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원가족으로 복귀 및 자립하기 위해 준비를 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그룹홈의 재정 여건이 일상생활을 이어가는 것만으로도 버거울뿐더러 새로운 문화 활동을 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재단은 다양한 학습경험이 필요하고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주는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온라인 모금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총 5,965명의 기부자님이 함께해주셔서 이번 그룹홈 아이들의 겨울방학은 웃음으로 가득했습니다. 귀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나는 겨울방학 활동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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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여행을 간 그룹홈 아동들의 모습이에요!

바다 여행을 간 그룹홈 아동들의 모습이에요!

바다 여행을 간 그룹홈 아동들의 모습이에요!

바다 여행을 간 그룹홈 아동들의 모습이에요!

"바다가 파란색인게 너무 신기해요"

“바다에 갔는데 파란 바다가 너무 신기했어요. 처음 느껴보는 바다색이 예뻐서 만져보고 싶었어요. 다음에는 가서 꼭 만져보고 싶어요!”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갈 기회가 없던 아동은 처음 바다에 가서 눈으로 느껴 본 바다색이 마냥 신기했습니다. 다양한 자연을 보고 새로운 곳을 가며 오늘도 우리 아동들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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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고 방향제를 만들고 있는 그룹홈 아동들

석고 방향제를 만들고 있는 그룹홈 아동들

석고 방향제를 만들고 있는 그룹홈 아동들

석고 방향제를 만들고 있는 그룹홈 아동들

석고 방향제를 만들고 있는 그룹홈 아동들

석고 방향제를 만들고 있는 그룹홈 아동들

"내가 만든 향을 선물해주고 싶어요"

“석고 방향제랑 디퓨저를 내 맘대로 만들 수 있는 게 너무 재밌었어요! 같이 만들고 서로 향을 맡으면서 이야기하니까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나중에는 내가 이쁘게 만든 석고 방향제를 고마운 사람들한테 주고 싶어요.” 체험을 통해 꿈과 목표가 생긴 친구도 있습니다. 진로의 구체적인 결정을 내리기까지 다양한 학습경험이 필요한 아동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하고 싶은 것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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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키우기,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 중인 그룹홈 아동들

식물 키우기,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 중인 그룹홈 아동들

식물 키우기,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 중인 그룹홈 아동들

식물 키우기,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 중인 그룹홈 아동들

식물 키우기,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 중인 그룹홈 아동들

식물 키우기,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 중인 그룹홈 아동들

"우리집에 내 식물이 있어요"

집에 두고 싶은 인테리어 화분 만들기, 식물 인테리어 하는 방법 등을 유튜브를 보며 해보고 싶었던 아이들은 '관엽 식물 다육이' 키우기, 테라리움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해보고 싶었지만 비싸고 어떻게 하는지 몰라 영상으로만 봤던 우리 친구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큰 힐링을 얻고 식물에 대한 사랑이 더 커졌다고 합니다! 아동들은 간접경험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새로운 관심사와 취미를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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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를 만들고 있는 그룹홈 아동들

도자기를 만들고 있는 그룹홈 아동들

도자기를 만들고 있는 그룹홈 아동들

도자기를 만들고 있는 그룹홈 아동들

물레를 처음 본 그룹홈 아이들은 모든 것이 신기했습니다

“도자기를 직접 만들면서 이렇게 하면 어떤 모양이 나올까? 하는 생각으로 여러 형태를 만들어 보고 약간의 손짓으로 밥그릇이 됐다가 접시가 되기도 하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제가 만든 도자기가 구워져서 어떻게 나올지 벌써 기다려지고 다음에도 또 하고 싶습니다.” 도자기를 TV에서만 보고 실제로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안 했던 우리 친구에게 문화 활동의 경험은 너무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그룹홈의 막내 10살 박ㅇㅇ아동은 물레 체험을 처음에는 무서워하며 하기 싫어했지만 진흙을 굴리고 만지니 엄청 신나며 촉감놀이 하듯 집중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경험을 통해 무서움을 이겨내고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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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담그기 활동을 하는 그룹홈 아동들

된장 담그기 활동을 하는 그룹홈 아동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장 담그기를 성공했어요

“항아리를 사러 갔는데 눈이 펑펑 왔어요. 지금은 추워도 따뜻한 자동차로 집까지 갈 수 있는데 옛날에는 자동차도 없고 이동 수단도 찾기 어려웠는데 춥고 더운 날에 무거운 항아리를 어떻게 옮겼을까? 하며 옛날 조상님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장을 만들면서 물과 소금을 넣고 저어주고, 메주를 가볍게 씻은 후 물기를 빼고 항아리에 넣었어요. 그다음 건고추, 건대추, 숯을 넣고 기다리고 저어주고 하면서 정성을 듬뿍 줬어요. 이걸 만들면서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가 아주 훌륭하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장은 내가 직접 만들어서 먹는 게 더 맛있었어요. 항아리는 두고두고 쓰면서 다른 것도 만들어보고 싶어요” 이 그룹홈의 아동들은 예전에 장을 담갔지만 실패한 경험이 있어 이번엔 성공하기 위해 다시 시도했습니다. 플라스틱 통에 담갔더니 곰팡이가 피어나 이번에는 장독대에 만들었답니다. 전통 장담그기를 통해 학교에서 배웠던 선조의 지혜와 옛날 문화를 떠올리며 배움은 물론 함께하는 즐거움까지 더해지는 문화생활 활동 시간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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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 만들기 DIY활동을 하는 그룹홈 아동들

블럭 만들기 DIY활동을 하는 그룹홈 아동들

블럭 만들기 DIY활동을 하는 그룹홈 아동들

블럭 만들기 DIY활동을 하는 그룹홈 아동들

"우리 집에 웃음 바이러스가 나타났어요."

“요즘 시험이나 여러 가지 학교생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고 동생들이랑도 많이 못 놀았는데 이번에 보드게임을 사서 놀다 보니 오랜만에 엄청 재미있는 시간도 보내고 스트레스도 풀려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나가기도 어려워서 집에서만 있었습니다. 집에서는 할 것도 없고 항상 비슷해서 힘들었는데 보드게임을 사서 새로운 게임들도 많이 하고 오랜만에 형, 동생이랑 웃으면서 엄청 재밌게 놀았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빨리 사라지고 웃음 바이러스만 계속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룹홈은 미취학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생활하며 바쁜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서로 함께 있지만 바빠 소홀해진 가족들이 새로운 취미로 즐거운 활동을 하며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을 가져가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변해버린 일상에 대한 스트레스도 함께 웃으며 날려버린 그룹홈 아동들의 집에는 웃음 바이러스가 찾아와 즐거움만 가득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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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에 본인이 만든 블럭을 그린 아동의 그림

일기에 본인이 만든 블럭을 그린 아동의 그림

바다 여행을 간 아동이 그린 처음 본 맑은 색의 바다

바다 여행을 간 아동이 그린 처음 본 맑은 색의 바다

아동이 클라이밍 체험 후 그린 '즐거운 벽타기'그림

아동이 클라이밍 체험 후 그린 '즐거운 벽타기'그림

추억을 쌓고 꿈을 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년에는 천안 내 아동 그룹홈 8곳에 문화생활 활동비를 지원하였습니다. 바다 여행, 박물관 방문, 클라이밍 체험, 테라리움만 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도자기 공방 체험, 장 담그기, DIY 활동 등을 하며 그룹홈 아동 청소년들은 평소에 하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활동을 통해 진로를 정하기도 하고, 새로운 취미활동을 찾기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아동들의 직접 원하는 활동을 선택하고 결정하며 문화의 욕구가 해소되었으며, 가족들과 함께하며 아동들이 여행, 체험 등으로 행복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추운 겨울에 귀한 기부자님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으로 그룹홈 아이들의 이번 겨울방학은 행복이 넘치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나눔은 더 큰 세상을 꿈꾸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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