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148명)2,060,100원
- 참여기부 (4,400명)439,9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1996년에 개관한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며 변화하는 행복 공동체를 만들어간다는 미션 아래 운영되고 있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2,500,000원을 모았어요.
비어있던 공간이 비로소 집으로 탄생한 마법 같은 순간
여러분이 함께 채워준 후원 가정의 온라인 집들이를 지금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시작에 앞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목표금액이 예상보다 빠르게 모금되었습니다. 또한 이 과정 중에 본 사연을 접한 가구업체에서 해당 가정의 가구 일체를 후원해 주고 싶다는 기쁜 소식을 접했고, 덕분에 해당 가정의 에어컨은 계획했던 것보다 좀 더 적합한 용량의 크기로 변경할 수 있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모금 사연을 통해 후원받은 가구(가구톡세상 일산점)
어느새 새 가구를 맞이하기 위한 설렘으로 가득 찬 텅 빈 집
빈 집을 채우기 위한 기다림은 무척 설레었습니다. 모금이 완료되고 계획에 맞춰 물건을 구입하여 집으로 하나, 둘씩 배달되어 자리를 잡아가기까지 가족들은 반가운 걸음으로 문을 열었으며 신나는 마음으로 포장을 풀고 위치를 잡아보았습니다. 올해 너무나 더웠던 여름 날씨에도 냉장고가 없어 시원한 물 한 번 마시지 못했던 가족들, 5식구가 2대의 선풍기로 열기를 식혔던 무더위는 이제 더는 없습니다. 다섯 가족은 거실에 놓인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더위를 식힐 수 있고, 이제는 냉장고에 시원한 물이 있습니다. 그리고 집을 잘 청소할 수 있는 성능 좋은 청소기가 있기 때문에 몸이 약하고 시력이 좋지 못한 엄마를 도와 집안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할 수 있습니다. 사각사각, 포근포근한 새 이불도 가족들의 잠자리에 쾌적함을 더하겠네요.
콘텐츠 이미지 모음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시간을 보내고 싶은, 그리고 오래오래 살고 싶은 집
공원에서 추운 겨울 노숙을 했었던 기억도, 원룸에서 변변한 살림살이 없이 생활했던 그 기억도 이제는 기쁜 마음으로 떠나보낼 수 있겠습니다. 반짝반짝 닦고, 이리저리 위치를 잡아가는 가족들의 분주한 모습이 참으로 행복해 보였던 순간이었습니다. 소중하고 귀한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오늘 이렇게 번듯한 집들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한 마음 가족들을 대신하여 전하며, 여러분들의 그 선한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저희 사회복지사들도 최선을 다해 그 귀함, 바르게 쓰겠습니다.
다섯 식구가 오순도순 살아갈 따듯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