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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우리동네 재사용품 수거 거점만들기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
목표 금액3,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947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21명)1,558,300
  • 참여기부 (4,726명)472,1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

프로젝트팀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은 지속가능한 마을을 위해, 자원 순환과 제로 웨이스트를 위한 '도보 15분' 마을 자원 순환 거점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현재 '도돌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동네 무포장가게를 운영 중이고, 도돌이는 재사용품을 가지고 오는 주민들에게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재사용품들은 반드시, 꼭 재사용되는 곳들로 적절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로컬 공동체의 활성화가 코로나19, 환경재앙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열쇠라고 생각하여, 주민들이 선순환적 생활을 가까이에서 스스로 실행할 수 있는 '도보 15분' 이내의 자원 회수, 순환 거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내가 모은 재사용품, 정말 재사용되는지 몰라 힘빠졌죠? 우리동네에서 모으고 어디로 가는지 알려드립니다.

플라스틱뚜껑, 아이스팩, 우유팩, 테트라팩, 종이백... 분리해서 내놓으면 한번에 가져가버리는 상황. 재사용이 분명한 곳에다 가져다 주려니 너무 멀어서 자주 갈 수가 없는 상황. 재사용이 제대로 되는지 알 수도 없는 상황. 모두 다 친환경 실천을 가로막는 조건들이죠.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채 뒤섞여 버려지기 일쑤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채 뒤섞여 버려지기 일쑤

열심히 분리하고 모은 재사용품들.. 수거처가 가까이에 있다면, 어디로 가는지 안다면...

우유팩, 테트라팩 다 펼치고 말려서 정성스럽게 가져오시는 분들. 병뚜껑 분리하고 아이스팩 녹여서 무겁지만 끙끙 가지고 오시는 분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 수거거점 도돌이 코너로 들고 오십니다. 오셔서 정말 좋아하시는 건, 어렵게 모아온 것들이 어디로 가는지 정확히 알 수 있다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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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를 위해서는 영업시간이 정해진 매장으로 입장해야

수거를 위해서는 영업시간이 정해진 매장으로 입장해야

1달이면 5킬로가 너끈히 모이는 플라스틱 뚜껑들

1달이면 5킬로가 너끈히 모이는 플라스틱 뚜껑들

하루에 한번씩 비워도 계속 채워지는 수거함

하루에 한번씩 비워도 계속 채워지는 수거함

작은 회수 거점은 이미 포화상태....건물 외부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거시설이 있다면!

현재 조성된 회수 거점은 포화상태로 매일매일 비우고 관리해도 금방 차오릅니다. 공간이 좁다보니 재사용품을 모아온 사람들과 리필스테이션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뒤섞여 불편하기도 하고요. 공간 운영시간이 아닌 시간에 재사용품을 가져다 주고 싶은 사람은 이용이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시간과 공간에 조금이라도 구애를 덜 받는 회수거점을 만들기 위해서는 건물 외벽에 시설을 마련해야만 합니다. 또, 비가 와도 재사용 수거품들이 젖지 않고, 방문자들이 우산을 들고 혹은 비를 맞아가며 회수 작업을 하지 않도록 천막이 필요합니다. 주민들 스스로가 잘 운영할 수 있는 최소한의 외부 회수시설을 꿈꿔 봅니다. 또한 현재 게시판은 나무칠판으로 만들어져 눈에 잘 들어오지 않고 매일 지우고 다시 써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좀더 정비된 외부 게시판을 통해서 매일매일 어떤 자원을 우리가 모았고, 어떤 자원들이 지역 선순환 네트워크를 통해 재사용되며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 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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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5월 두 달만에 기록한 엄청난 양

2021년 4월, 5월 두 달만에 기록한 엄청난 양

다들 가까이 와서 읽는 정보지만, 아직은 '소박'한.

다들 가까이 와서 읽는 정보지만, 아직은 '소박'한.

우리 동네 자원 재사용 네트워크를 주민의 힘으로 만드는 과정에 꼭 필요한 외부수거시설

열심히 모은 재사용품들이 재사용을 하러 또 멀리멀리 간다면, 그건 또 탄소발자국을 만들겠죠. 그리고 재사용에 들어가는 비용도 커져서 결국은 재사용의 효율성이 떨어지게 될 거예요.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은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재사용 네트워크를 로컬(서대문) 단위에서 구성해나가고 있습니다. 우유팩은 한살림 연희점에서 재사용 휴지를 만드는 재료로. 종이봉투와 에코백은 울림두레생협 북가좌점에서 매장에서 재사용을. 플라스틱 뚜껑은 서대문에 소재한 LOWLIT COLLECTIVE로 가서 플라스틱수거함이 되고, 플라스틱방앗간으로 가서 치약짜개가 되고. 아이스팩은 리아이스팩을 통해 서대문 내 필요한 가게에서 재사용을, 홍은2동주민센터로 가서 노인돌봄도시락에 보냉재로 사용되고. 점차 연계기관은 늘어나고 있고 재사용품을 모아서 방문하는 기관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선순환을 위한 로컬네트워크의 새싹이 마구 돋아나는 중입니다. 얼마전에는 인근에 있는 명지고등학교 학생들이 친환경에 관련한 책을 읽고 생활속 실천을 해보기 위해 방문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렇게 동네에 재사용을 위한 네트워크가 구축되다 보면, 선순환을 위한 로컬 자원이 튼튼하게 축적되기 시작하리라고 우리는 믿고 있습니다.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은 네트워크의 구축과 선순환의 실현을 위한 수거거점을 자임하고 있습니다.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이러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선순환 네트워크의 지점들을 늘려나가기 위해 꼭 필요한 외부회수시설. 보다 정비된 회수시설을 외부에 마련하는 것은 단순히 시설을 설치하는 일이 아니라, 주민들이 재사용과 선순환을 위한 로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주인이 되는 일인 것이죠. 그런 주인이라는 걸 수줍게 자랑할 수 있는 재생플라스틱으로 만든 리워드를 가방에 달고 다닌다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겠죠?

수거함이 활성화된 어느날의 로컬 선순환 네트워크.

수거함이 활성화된 어느날의 로컬 선순환 네트워크.

더 많은 선한 영향력을 위하여, 수거거점 시설 확대와 인식 확대가 필요합니다.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은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력 향상을 위해 지어진 공동체주택 '마을언덕홍은둥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수거거점 시설을 건물 외부에 설치하고 확충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더 많은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재사용품 수거에 참여하고, 더 많은 선순환 로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나아가 수거거점을 관리하고 재사용품을 운반하는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까지 성장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에 있는 재사용 수거거점!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있는 재사용경로! 로컬 선순환을 가능하게 하는 로컬 네트워크! 동네마다 선순환 거점이 생겨나기 위한 걸음에 동참해주세요.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
  • 모금기간2021. 06. 21 ~ 2021. 07. 21
  • 사업기간2021. 08. 03 ~ 2021. 09. 15
  • 영수증 발급기관함께일하는재단

본 모금은 함께일하는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재사용품 회수함 설치 800,000*1식800,000
  • 재사용품 회수시설 비맞음 방지 천막394,000
  • 재사용품 회수 및 순환상황 공유 게시판 설치 800,000*1식800,000
  • 리워드용 재사용품 활용한 제품 매입 - 재사용플라스틱 치약짜개, 책갈피 등 5,000*20030,400
  • 수수료2,500
  • 남은금액3,500
목표 금액2,030,400

이체 수수료가 소요되었습니다. 비맞음 방지 천막 비용이 견적보다 저렴하게 소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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