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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은 지속가능한 마을을 위해, 자원 순환과 제로 웨이스트를 위한 '도보 15분' 마을 자원 순환 거점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현재 '도돌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동네 무포장가게를 운영 중이고, 도돌이는 재사용품을 가지고 오는 주민들에게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재사용품들은 반드시, 꼭 재사용되는 곳들로 적절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로컬 공동체의 활성화가 코로나19, 환경재앙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열쇠라고 생각하여, 주민들이 선순환적 생활을 가까이에서 스스로 실행할 수 있는 '도보 15분' 이내의 자원 회수, 순환 거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 마을생태계를 확장하고, 새로운 주체들을 발굴하여 다양한 상호작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을을 경영합니다. (2) 다양한 주체가 어우러졌을 때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시도합니다. (3) 모든 주체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주민 주인의 공간을 조성합니다. (4) 모든 마을 주체가 안전하게 함께 살 수 있도록 성평등한 협동 기반의 따로 또 같이(느슨한, 너무 서로에게 집착하지 않는) 관계를 만들어갑니다. (5) 일할 수 있고, 잘 수 있는 마을, 내 권리가 보장되는 마을, 자원이 순환되는 마을, 차별받지 않는 마을, 자생적인 마을 생태계를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