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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100개 학교가 함께하는 save myanmar

주먹도끼
목표 금액829,8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1,658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35명)671,700
  • 참여기부 (1,623명)158,1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주먹도끼

프로젝트팀

우리는 서울에 위치한 이화여자고등학교 역사동아리 주먹도끼입니다. 2015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전국 54개 학교와 손잡고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 대한민국 고등학생 소녀상을 건립하였습니다. 2016년부터는 2017년까지 전국의 학교에 작은 소녀상을 건립하는 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특히, 당시 다음 스토리 펀딩에서 모금 운동을 전개하여 천오백여만 원을 기부를 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전국 256개 작은 소녀상 건립을 완료하였습니다. 이후, 할머니들의 기록을 담은 256개의 걸림돌을 제작, 독일소녀상 철폐 반대 서명운동 등을 벌이며 올바른 역사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우리는 미얀마에서 벌어지고 있는 군부의 학살과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들의 노력을 위해 우리 대한민국 학생들도 함께 손을 모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단지, 우리 학교뿐 아니라 전국의 뜻을 함께하는 학생들과 함께 미얀마 민주주의 승리를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우리 학생들이 미얀마를 응원하는 전국 캠페인을 진행하겠습니다

우리는 고등학생들입니다. 공부하느라 바쁘고, 또 코로나19로 인하여 학교생활이라는 것이 엉망진창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잠시 멈추고 나서 오래도록 서 있게 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름도 낯선, 먼 나라 미얀마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입니다. 정상적으로 진행된 선거로 수립된 정부를 군인들이 쿠데타를 일으켜 뒤집고, 이에 저항하며 민주주의를 외치는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하는 장면을 두고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습니다. 쉽게 책을 펼 수 없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없을까? 학생이지만, 이 무자비한 학살을 막고, 미얀마 시민들을 응원할 수는 없을까? 이런 소박한 질문이 저희를 움직이게 하였습니다. 가만히 있기보다는 무엇이든 하고 싶었습니다. 저희 동아리 친구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어 보았습니다. 대한민국 학생들 미얀마의 시민들과 손을 잡을 수 없을까? 어떻게 손잡을 수 있을까? 우리는 어쩌면 큰일을 할 수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작은 일이 모이면 큰일이 됩니다. 우리는 작은 일을 모아 큰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미얀마를 응원하는 SAVE MYANMAR 캠페인을 전국의 학생들과 함께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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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고 학생들이 먼저 미얀마를 응원합니다.

이화여고 학생들이 먼저 미얀마를 응원합니다.

스티커 예정 이미지 (총 4종 예정)

스티커 예정 이미지 (총 4종 예정)

광주에서 미얀마까지 민주주의 길을 학생들이 이어가겠습니다

우리는 역사 시간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를 배웠습니다. 그중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은 미얀마의 모습과 닮아 있었습니다. 군부가 불법적으로 권력을 얻기 위해 광주 시민들을 학살하였습니다. 광주를 고립시키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죽음으로 내몰았습니다. 그런데도 광주 시민들은 좌절하지 않고 민주주의의 행진을 하였습니다. 군부의 총칼에 맞서 항쟁하였습니다. 그때는 알지 못하였지만, 우리는 역사를 통해 광주민주화운동을 배우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이 지금 미얀마의 역사와 닮아 있었습니다. 미얀마 또한 민주주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미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이 학살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멈추지 않고 민주주의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고립되었던 광주였지만, 더 이상 그렇게 내버려 둘 수 없습니다. 전 세계의 더 많은 사람이 미얀마의 시민들을 응원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이기도 하지만, 더 정의로운 세계의 시민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미얀마 민주주의가 이 시련을 이기고 꽃피기를 바랍니다. 그 길에 작은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작지만 우리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싶습니다.

학생들이 정의로운 역사에 힘을 보탤 것입니다.

우리가 직접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시민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하려고 합니다. 혼자가 아니라, 학교가, 한 개의 학교가 아니라 전국의 학교들과 함께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save myanmar 온라인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스티커를 제작하고,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하려고 합니다. 코로나19 상황이기 때문에 온라인을 적극 활용하려고 합니다. 먼저 공식적인 save myanmar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어 미안마의 소식과 함께 우리 학교가 먼저 캠페인을 진행할 것입니다. 저희가 만든 포스터를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려 페이스북에서 학교별로 릴레이로 응원을 하는 캠페인이 될 것입니다. 때로는 학급이, 혹은 동아리들이 함께 이 캠페인을 이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 학교에 save myanmar 캠페인을 제안할 것입니다. 학교 학생들이 운영하는 페이스북이 있고, 대한학생회 등 학생단체 페이스북에 제안할 것입니다. 그렇게 참여하는 학교에는 저희가 제작한 스티커와 함께 제공해서 조금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도록 하겠습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미얀마를 응원하는 친구들이 혼자만 가지고 있던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학생들은 사회와 세상, 그리고 역사의 구경꾼이 아니라, 미얀마 민주주의와 저항하는 시민들과 함께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희 목표는 대담하게 100개 학교로 하였습니다. 그보다 적은 학교일 수도 있지만, 더 많은 학교들에 전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많은 학교가 저희와 함께 미얀마 민주주의의 길을 함께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는 작습니다. 우리는 힘이 약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함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구경꾼에서 벗어나 함께 행동하고, 함께 싸우는 미얀만 시민들의 친구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작은 참여로 우리는 더 큰 걸음을 걷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참여로 우리는 더 큰 걸음을 걷도록 하겠습니다

이 작은 날갯짓에 함께 해주세요. 여러분의 작은 참여로 우리는 더 큰 걸음을 걷도록 하겠습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주먹도끼
  • 모금기간2021. 04. 28 ~ 2021. 05. 04
  • 사업기간2021. 05. 17 ~ 2021. 06. 30
  • 영수증 발급기관아름다운재단

본 모금은 아름다운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스티커 제작비479,800
  • 배송료156,900
  • 칼라 선전물56,840
  • 잔여금액136,260
목표 금액829,800

저희가 최선을 노력을 다하여 많은 학교가 참여하여 좋은 성과를 이룬 것은 사실이지만, 아쉽게도 100개의 학교의 참여를 이끌어내는데는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지원금 모두를 집행하지 못하였고, 136,260원의 잔여금이 발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