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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도끼

개인/모임

우리는 서울에 위치한 이화여자고등학교 역사동아리 주먹도끼입니다. 2015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전국 54개 학교와 손잡고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 대한민국 고등학생 소녀상을 건립하였습니다. 2016년부터는 2017년까지 전국의 학교에 작은 소녀상을 건립하는 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특히, 당시 다음 스토리 펀딩에서 모금 운동을 전개하여 천오백여만 원을 기부를 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전국 256개 작은 소녀상 건립을 완료하였습니다. 이후, 할머니들의 기록을 담은 256개의 걸림돌을 제작, 독일소녀상 철폐 반대 서명운동 등을 벌이며 올바른 역사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우리는 미얀마에서 벌어지고 있는 군부의 학살과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들의 노력을 위해 우리 대한민국 학생들도 함께 손을 모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단지, 우리 학교뿐 아니라 전국의 뜻을 함께하는 학생들과 함께 미얀마 민주주의 승리를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주요 활동 및 정보

[ 전국 100개의 고등학교와 함께하는 Save Myanmar ] 미얀마와 관련된 뉴스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얀마 군부의 쿠테타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시민들의 시위가 계속되었습니다. 군부는 총칼로 죄 없는 시민들을 짓밟고, 심지어 발포까지 하여 수백 명의 사람들이 희생되었고, 또 희생될 것입니다. 학교에서 우리는 세계시민으로서 세계의 문제에 귀 기울이고, 또 함께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지구촌을 함께 살아가는 우리는,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우리는, 더 무고한 죽음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우리는, 이제 생각에 머물지 않고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세 손가락과 Save Myanmar의 구호가 적힌 배지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이화여고 역사동아리 주먹도끼는 Save Myanmar 배지를 제작하여 우리 학교의 학생들과 나눔 활동을 진행할 것입니다. 세 손가락 사진 릴레이를 함께하여 연대의 뜻을 더할 것입니다. 둘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전국 중고등학교들에 배지 나눔 활동을 할 것입니다. 100개 학교에 100개의 배지를 나누어줄 예정입니다. 배지 1개 원가를 1,000원으로 할 때, 천만 원의 금액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금 목표액을 천만 원으로 정하였습니다. 학생들은 힘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학생들은 순수한 용기가 있습니다. 용기 있는 우리들의 발걸음에 함께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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