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35명)671,700원
- 참여기부 (1,623명)158,1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우리는 서울에 위치한 이화여자고등학교 역사동아리 주먹도끼입니다. 2015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전국 54개 학교와 손잡고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 대한민국 고등학생 소녀상을 건립하였습니다. 2016년부터는 2017년까지 전국의 학교에 작은 소녀상을 건립하는 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특히, 당시 다음 스토리 펀딩에서 모금 운동을 전개하여 천오백여만 원을 기부를 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전국 256개 작은 소녀상 건립을 완료하였습니다. 이후, 할머니들의 기록을 담은 256개의 걸림돌을 제작, 독일소녀상 철폐 반대 서명운동 등을 벌이며 올바른 역사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우리는 미얀마에서 벌어지고 있는 군부의 학살과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들의 노력을 위해 우리 대한민국 학생들도 함께 손을 모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단지, 우리 학교뿐 아니라 전국의 뜻을 함께하는 학생들과 함께 미얀마 민주주의 승리를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829,800원을 모았어요.
다 함께 외쳤습니다. save myanmar!
미얀마에서 벌어지고 있는 학살은 우리의 문제였습니다. 우리는 비록 학생이지만, 미얀마에서 벌어지고 있는 학살에 반대하고,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들의 외침에 동행하기 위해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였습니다. 그저 작은 생각에 불과했지만, 많은 분들의 지지 속에서 우리의 캠페인이 현실이 되었을 때, 우리의 작은 한 걸음이 역사의 큰 발걸음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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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캠페인 기간은 우여곡절의 연속이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문제는 주변의 학교들에게 어떻게 함께 연대 활동을 제안할 것인가의 문제였습니다. 페이스북을 만들었지만 큰 호응을 얻지 못해서 우리는 다시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쉽게 좌절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학교 친구들에게 미얀마 민주주의를 응원하는 SNS 학생지원단을 모집하였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손을 잡아 주었고, 이 친구들을 중심으로 자신이 연결된 SNS에 우리의 소식을 올렸습니다. 그것이 우리 캠페인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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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습니다
사실, 우리 학교에서도 코로나19확진으로 인하여 시험이 2주 연기되었습니다. 시험은 학생들에게 큰 문제입니다. 그것은 다른 학교에서도 상황이 유사하였기 때문에 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좌절하지 않았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비록 100개의 학교가 함께하지는 못하였지만, 큰 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이화여자고등학교를 포함한 중앙고등학교, 정의여자고등학교, 숭문고등학교, 서울여자고등학교, 서울 국제 고등학교 등 다수의 학교가 우리의 손을 잡아주었습니다. 비록, 100개의 학교와 함께하지는 못하였지만, 이 소식들이 전해지고 또 알려져서 더 많은 학생들이 save myanmar 캠페인에 참여한 것은 정말 소중한 연대였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캠페인은 끝났지만, 우리의 발걸음을 여기서 멈추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