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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으로 끝난 수술! 건강한 심장을 되찾은 아난드

수술이 시급했던 아난드는 음악회까지 기다릴 수 없었습니다. 급한 대로 밀알 심장재단에서 가천대 길병원에 수술비를 선납해주었고, 선행된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수술이 끝난 후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장 임형섭, 기획팀장 강채원, 악장 닐루파르 무히디노바는 길병원을 방문하였고 건강한 모습의 아난드와 부모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난드 병문안

정성껏 음악회를 준비하는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감사하게도 수술은 무사히 마쳤고,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약속한 수술비를 모금하고 관객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열심히 음악회를 준비하였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장시간 연습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소프라노 오미선, 지휘자 임형섭,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 모두 뜻을 모아 정성껏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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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 준비에 한창인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

음악회 준비에 한창인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

음악회 준비에 한창인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

연주회장 찾아준 아난드와 부모님

기쁘게도 연주 당일 아난드와 아난드의 부모님을 연주회장에 모실 수 있었습니다. 한층 더 건강해진 아난드와 한결 마음 편해 보이는 부모님을 만나니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아난드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쁨을 표한 단원들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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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드의 가족과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난드의 가족과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성공적으로 끝난 음악회

코로나로 인해 걱정이 많았지만, 객석은 40%만 오픈하고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켜서 연주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악기 연주자들은 심지어 마스크를 쓰고 무대에 섰답니다. 아난드를 돕고, 좋은 음악을 듣기 위해 많은 관객분께서 찾아주셨습니다. 어렵게 찾아주신 관객분들을 위해, 그리고 아직 어려서 무대 뒤에서 함께한 아난드를 위해 소프라노 오미선, 지휘자 임형섭,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열정적이고 아름다운 곡을 연주하였습니다.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으로 공연장의 분위기는 따뜻했습니다. 지난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기금마련 음악회'를 보고 다시 찾아주신 분들도 많았고, 벌써 다음 연주회를 기대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음악회 실황 영상

음악회 실황 영상은 아래 링크 또는 YouTube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채널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YouTube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목표했던 기금

티켓 수익은 목표했던 천만 원에 조금 못 미치는 8백만 원이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8백만 원이나 모였다는 것만 해도 놀라운 일이었죠. 하지만 약속한 금액은 언제나 꼭 전달하는 참 필하모닉이기에, 나머지 금액은 운영진이 사비를 보태어 천만 원을 채웠습니다.

기금 전달

아난드를 소개해주고, 수술비를 선납해준 밀알 심장재단을 방문하여 기금을 전달했습니다.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었던 아난드를 소개해주고 도올 수 있게 해주신 밀알 심장재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기금전달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도와주신 분들께....

참 필하모닉은 정기연주회를 자선음악회로 열고 있습니다. 이 연주회들을 위해서는 지휘자를 포함한 무대에 서는 그 누구도 출연료를 받지 않고, 티켓 수익은 전액 기부합니다. 하지만 연주회를 여는 데에 최소한의 비용은 듭니다. 대관료, 연습공간 및 악기 대여비 등등...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서 기부에 동참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300만 원의 금액을 꼭 필요한 데에 쓸 수 있었습니다. 물론 연주 진행에는 더 큰 금액이 들었지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난드의 가족의 감사 인사

참 필하모닉의 다음 프로젝트

참 필하모닉은 4월 17일 (토) 오후 7시 반, 성남아트센터에서 세 번째 정기연주회로 다시 찾아올 예정입니다. 이번엔 청각장애인들에게 소리를 되찾아주는 인공 달팽이관 수술기금을 마련하는 음악회입니다. 다음 연주에도 많이 찾아주실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