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사회와 역사의 아픔에 공감하는 음악인들이 모인 단체입니다. 2018년 제주 4.3 사건 70주년 추념 음악회가 열렸고, 그때 뜻을 함께하기 위해 모였던 오케스트라의 악장과 목관, 금관, 타악 대표 그리고 부지휘자가 다시 모여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였습니다. 창단 이래,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를 자선 연주회로 열고 있습니다. 정기연주회는 연주자들 모두 출연료를 받지 않으며, 티켓 판매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습니다.
주요 활동 및 정보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 30대의 젊은 음악인들이 주축이 된 열정 가득한 오케스트라입니다. 특별 연주회 및 외부 섭외 연주는 정당한 연주료를 받아야 하지만, 직접 기획하는 정기연주회만큼은 우리 사회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기획하자고 결심하였습니다. 정기연주회를 위해서는 지휘자를 포함한 연주자 전원 출연료를 기부하는 의미에서 출연료를 받지 않고 무대에 섭니다. 그리고 티켓 판매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습니다. 기부처는 단원들이 투표를 통해 정합니다. 모두가 코로나 때문에 힘들지만, 공연 예술계는 특히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어려운 분들을 돕고자 아래 정기연주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연주회를 통해 십여 명의 저소득층 시각장애인이 세상을 밝게 볼 수 있게 되었고, 어린아이에게 새로운 삶과 건강한 심장을 선물하였습니다. 세 번째 정기연주회는 저소득층 청각장애인을 위하여 준비 중입니다. 2020.07.04 제1회 정기연주회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기금마련 음악회> - 저소득층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위하여 1500만 원 모금 및 전달 2020.11.15 제2회 정기연주회 <어린이 심장 수술 기금마련 음악회> 협연: 소프라노 오미선 - 심장 수술이 시급한 영아를 위해 수술비 1000만 원 전달 2021.04.17 (예정) 제3회 정기연주회 <청각장애인 수술 기금마련 음악회> 협연: 바이올린 한수진 - 저소득층 청각장애인(성인 1명, 아기 1명)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 1300만 원 전달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