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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사랑으로 ‘나눔의 김장’을 실천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국제청년센터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문화, 역사, 전통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국제 NGO입니다. 지난 12월 5일 ‘노들 장애인 야학’에서,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국제청년센터 인천 지부 단원, 숭실대 자원봉사자 그리고 외국인 유학생 친구들과 함께 ‘나눔의 김장’을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11월 20일~22일 충북 음성에서 배추 수확부터 김장 담그기 봉사하는 것이었으나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김장 농활을 취소하였습니다. 대신 서울에 있는 ‘노들 장애인 야학’에서 소수의 인원과 함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였고 김장한 김치를 기부하였습니다.

외국인 유학생 친구들과 함께 김장을 통해 ‘한국인의 情’을 체험하다

한국 사회에서 김치는 단순한 전통 음식이 아닙니다. 친척, 이웃 주민들과 오순도순 모여 다음 해에 먹을 김치를 함께 김장하는 것은 소통의 장으로써 ‘한 집단의 구성원’이라는 소속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우리는 김장할 때 내 식구가 먹을 양만 김장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을 정도로 김장하여 서로 나눠 먹곤 합니다.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한 ‘나눔의 김장’에서도 김치 200kg을 김장하였고, 100kg은 ‘노들 장애인 야학’으로 100kg은 ‘한국 다문화 청소년 협회’에 기부했습니다. 우리 선조들의 나눔 정신에 따라 ‘한국인의 情’이 무엇인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국제청년센터와 함께해주세요

여러분의 사랑을 힘입어 ‘나눔의 김장’을 실천할 수 있었고, 김치가 필요한 곳에 기부하여 ‘나눔’의 활동을 연장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지지를 듬뿍 먹고 한 걸음 더 성장하여 더 좋은 활동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앞으로도 국제청년센터 잘 지켜봐주시고, 함께 동행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본 행사는 ‘5인 이상 집합금지’ 전에 실시하였으며,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