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1,454명)10,857,900원
- 참여기부 (11,535명)1,151,8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여성긴급전화1366충남센터는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이주여성 인권, 디지털성범죄, 스토킹 등으로 긴급 신고 보호를 필요로 하는 여성들이 언제라도 안내, 보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전화번호 041-1366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폭력피해 여성들이 동반 자녀와 함께 폭력 피해로부터 긴급 구조되어 일시적으로 보호 및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12,009,700원을 모았어요.
잃어버린 나의 봄을 되찾았답니다!
첫아이를 임신한 지 6개월부터 시작된 폭력을 20여 년간 참고 시달리다가 남편의 부채를 떠안을 수밖에 없었지만 떠안고 겨우 딸과 독립하여 사는 내담자. ‘나에게도 희망이 있을까요?’라는 말이 첫말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일자리가 없어져 1년간 3차례 직업을 바꿔가며 경제적 절망에 빠질 즈음 같이가치 천사들을 만나 1년간 매월 월세 및 관리비를 지원받아 희망으로 버틸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오늘도 미안하다, 그리고, 사랑한다.’라는 제목으로 폭력피해 여성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모금을 하고, 12,938명의 많은 분의 응원과 지원으로 91%의 모금 목표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1년 동안 3가정의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월 월세와 관리비를 지원하였으며, 자녀들을 위한 특별교육비를 지원하여 또래 아이들과 동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가전제품과 일상생활용품 등을 지원하여 폭력에서 벗어나 새 출발 하는 폭력피해 여성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고, 새로운 일자리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자립 교육비를 지원하였습니다. 폭력피해 여성과 그 자녀들을 위해 폭력을 벗어나 자립을 할 수 있도록, 1년 동안 기쁜 마음으로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지원 대상자 방문 상담 및 지원 물품전달
"지금도 남편의 전화가 올까봐 두려워요"
‘남편은 지금도 집요하게 주변 사람들을 수소문하여 저를 찾고 있어요. 번호를 바꿨지만 전화벨 소리만 들려도 남편의 전화일까 봐 흠칫 놀랄 때가 많아요.’ 남편 때문에 일가친척뿐만 아니라 친하게 지내던 지인과 친구들까지 연락하지 않고 지내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일자리도 없어져 1년 동안 매월 월세와 관리비를 지원해 드리고, 변변치 않은 이불로 추운 겨울을 나고 있어 따뜻한 이불을 지원해드렸습니다. 또한 내담자의 자녀는 코로나로 인해 학교에 가지 못하고 비대면 수업을 들어야 하는데, 노트북이 없어 큰 걱정을 하고 있어 노트북을 지원하였습니다. 이 자녀는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하여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싶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잘 다니고 있던 직장도 잃게 되어 막막했었는데 월세와 관리비를 지원해 주셔서 너무 든든하고,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용기 내 코로나 위기를 잘 극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나에게 이런 행복이!
남편의 폭력으로 가방 하나만 가지고 몸을 피신하여, 보호시설에서 보호를 받다가 퇴소를 앞두고 어떻게 자립을 해야 할지 막막했을 때, 주거 지원을 받아 자립하게 되었지만, 혼자 살아도 살림살이가 필요하여 고민하고 있을 때... 천사님들의 지원 덕분에 새롭게 살림 장만하는 마음으로 자립해서 살 가전제품과 주방용품을 고르며, “나에게 이런 행복이 주어져도 되나요?”라며 꿈일까 봐 두렵다고 하며 열심히 살아갈 힘을 얻었다고 합니다. 평소 관심 있던 앙금플라워를 좀 더 전문적으로 배울 기회까지 주어져 감사하다는 인사를 연거푸 말하며 행복해하셨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당신을 만나 행복이 시작되었습니다 (잃어버린 나를 찾은 1년)
남편의 폭력으로 이혼 후, 어린 세 자녀와 어렵게 생계를 꾸리고 있는 가정에 매월 두 딸의 특별교육비와 월세 및 관리비를 지원해주었고, 고졸 졸업장이 없어 마땅한 일자리도 구하지 못하고 여건이 되지 않아 포기했던 검정고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노트북을 지원해주었습니다. 이제는 PC방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검정고시 시험 준비를 할 수 있고, 코로나로 집안에서만 지내야 하는 아이들에게 시청각교육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뻐하였습니다. 또한 자신의 생일에 아무도 케이크를 선물해주는 사람이 없다는 말에 미역국과 케이크를 준비하여 아이들과 함께 생일을 축하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어린아이들로 인해 자신을 포기했었지만 지난 1년간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잊고 있던 나를 찾을 수 있는 너무나 큰 희망이 되어 준 같이가치 천사님들을 만나 행복이 시작되었다며 고마워하였습니다. 앞으로 아직 어린 자녀들이 있어 조금 더 힘을 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상담소에 연계하여 희망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방법을 함께 모색해 보려고 합니다.
당신을 만나 행복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신이 있어 행복하고 든든합니다
남편의 폭력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을 치며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하지만 무기력해지고, 폭력을 참으면서 ‘내가 좀 더 잘하면, 남편이 바뀌겠지’하며 기대합니다. 또한 ‘어린 자녀들을 생각해서 내가 좀만 견디자’라며 자신을 희생하고, 자신을 탓하는 분들이 아직도 많으며, 자립을 원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여러 가지 사정이 많습니다. 그중 경제적 어려움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 이웃에는 폭력피해 여성들이 많이 있고, 그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을 치며 열심히 살아가려고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12,938명 천사님의 소중한 관심과 사랑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함께이어서 버틸 수 있었습니다. 당신이 있어 행복하고 든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