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126명)1,217,200원
- 참여기부 (5,285명)527,8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여성긴급전화1366충남센터는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이주여성 인권, 디지털성범죄, 스토킹 등으로 긴급 신고 보호를 필요로 하는 여성들이 언제라도 안내, 보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전화번호 041-1366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폭력피해 여성들이 동반 자녀와 함께 폭력 피해로부터 긴급 구조되어 일시적으로 보호 및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1,745,000원을 모았어요.
당신을 만나 행복이 시작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성 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입니다. 폭력피해 여성을 돕기 위해서‘지금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라는 제목으로 모금을 하고 10,685명의 많은 분의 참여해 주심에 놀라기도 하고 감사드리며 소중히 쓰이도록 숙고했습니다.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은 주 피해자가 여성이며 많은 분께 도움을 드리고자 폭력의 범주를 넓혔습니다. 찾아가는 현장 상담에서 만난 햇살 님(가명)은‘나는 남자 복이 없는 팔자야, 늘 폭력을 행사하는 남자를 만났어’라며 자포자기 마음이었으며 어떻게 해도 가해자에게 벗어날 수 없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가해자와 좋은 관계로 시작했으나 동거를 하면서 온갖 욕설과 경제적인 착취로 죽고 싶은 마음을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다며 전화를 했습니다. 햇살 님에게 달려가 폭력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을 나누며 해결해 볼 수 있는 방법을 하나씩 찾아보았습니다. 햇살 님은 상담 이후 큰 용기를 내어 가해자를 집에서 내보내는 시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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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님의 미소 가득한 얼굴
떨려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면서도 힘을 내서 말하겠다고 했습니다. 절대 나갈 것 같지 않던 가해자는 나가기로 했다며 놀랍다고 했습니다. 이후 ‘가해자가 돌아오는 시도를 하지 않을까, 불시에 주거지에 침입하지 않을까, 다시 와서 때리지는 않을까’ 여러 가지에 대해서 두려워하여 그에 대한 대응 방법을 계획하고 지지했습니다. 현재 햇살 님은 가해자를 내보낸 지 세 달이 지났으며 벗어 난 것 같아서 기쁘고 자신만의 삶을 찾아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저에게 미래가 희망이 생긴 것 같아요! 햇살 님은 폭력으로 다친 몸을 의료지원을 받아서 치료하여 건강을 회복하였고, 법률지원으로 법적 대응을 모색하며 가해자에게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달하며 햇살 님의 미소 가득한 얼굴에 또 다른 희망을 전달하려고 합니다. “당신을 만나 행복이 시작되었습니다!”라는 말을 눈물이 아닌 웃음으로 듣고 싶습니다. 함께이기에 가능합니다. 함께라서 나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