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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의 소중한 일터, 두리하나다울”은요~

성인 중증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고용 및 문화, 정서적 지원을 병행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입니다. 성인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하고 맛있는 꿈을 굽는 곳, 두리하나다울은 “다 함께 사는 우리”를 꿈꾸며 오늘도 정성을 다해 다울쿠키를 구워, 더불어 살아가기를 꿈꾸고 실천합니다.

난타 & 음악수업

“음악치료 & 인라인 프로그램의 필요성”

두리하나다울은 중증 성인발달장애인이 제과제빵사로 발돋움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근무하다보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해야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말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인 직원에게는 의사표현을 하는 것이 가장 힘든 부분입니다. 또한 제과제빵작업은 손이나 팔의 근력을 많이 필요로 하고 오랜 시간 서서 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많습니다. 그래서 신경계통 장애를 가진 발달장애인들은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자립의 희망을 굽는 두리하나다울”

두리하나다울에서는 매년 발달장애인 직원들에게 직업재활 훈련과 함께 매주 3회 이상 다양한 예,체능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발달장애인들은 자신의 의사표현에 능숙하지 않기에 직업적, 사회적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가 자유롭게 이루어지지 않아 스트레스에 취약합니다. 이 때문에 장기간 직장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이로 인해 일반인보다는 물론이고 다른 장애에 비해서도 근속연수가 짧은 편입니다. 두리하나다울은 예체능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이러한 약점을 극복하고자 합니다. 발달장애 전문 강사님의 지도하에 말을 하기 어려워하는 발달장애인은 노래 부르기, 카주연주를 통해서 발성을 훈련하고 표현력을 기르도록 치료합니다. 체육활동은 인라인, 등산 프로그램으로 야외에서 이루어지며 팔, 다리의 근력 뿐 만 아니라 전체적인 체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에 비해 스트레스에 취약한 발달장애인에게 음악치료와 체육활동은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직업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프로그램시간이 기다려져요”

발달장애인이 음악치료∙인라인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힘은 무한합니다. 매주 프로그램 하는 날을 기다리며 스스로 준비물을 챙기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더욱 느끼곤 합니다. 이렇게 발달장애인에게 꾸준한 정서적, 감성적, 신체적 자극을 준다면 개개인의 삶의 질 또한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예체능 프로그램으로 인해 장애인이 고립에서 벗어나 자립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