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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엄마가 낯선 아이, 지윤이

대한사회복지회
목표 금액25,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12,595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732명)8,581,000
  • 참여기부 (11,863명)1,197,900
  • CJ오쇼핑 기부금5,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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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대한사회복지회

프로젝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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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대한사회복지회2020. 07. 01
지윤이는 초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지윤이는 같이가치 후원자님들의 응원 덕분에 즐거운 초등학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윤이의 엄마는 지윤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지윤이의 발달 상태와 ADHD 성향으로 인해 특수학급 지원을 고민하기도 하였지만... 그저 다른 아이들처럼 또래와 함께 등교하고, 학교생활을 하는 평범한 일상을 누리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다행히도 심리치료와 약물치료를 함께 진행하면서 지윤이의 상태는 많이 좋아졌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 준 지윤이 덕분에 엄마는 한시름 놓을 수 있었습니다.

밝은 모습의 지윤이

밝은 모습의 지윤이

집중치료와 ADHD 약 복용을 통해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지윤이는 입학을 기다리면서 집중 치료를 받았습니다. 주 1회 놀이, 언어, 인치 치료를 받았고, ADHD로 인한 약물 치료도 함께 받았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은 덕분에 친구들과 생활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의사선생님 소견으로는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ADHD 약 복용을 잘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합니다. 지윤이는 지속적인 심리치료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발산하면서 안정감을 느끼고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조금씩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잘 키우겠습니다

수진 씨는 가족의 극심한 반대 속에서도 시설에 입소해 출산을 준비했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 지윤이를 얻었습니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열심히 살면 모든 게 나아질 거라 생각했지만 싱글맘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건 생각보다 더 쉽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 우울증까지 찾아와 어쩔 수 없이 지윤이를 이모할머니에게 보내야만 했지만, 머릿속에는 늘 지윤이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했습니다. 지윤이도 이런 엄마의 마음을 알아서일까요? 요즘 지윤이는 부쩍 수진 씨를 찾는다고 합니다. 올봄에는 지윤이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수진 씨에게도 어린 지윤이에게도 상처받은 마음에 새살이 잘 돋았으면 좋겠습니다. 힘든 시간을 잘 견뎌낸 수진 씨와 지윤이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 주세요! 모금된 후원금은 지윤이의 치료비 등으로 우선 사용되었으며, 지윤이와 같은 상황에 있는 요보호 아동 및 청소년의 치료비와 양육비 등으로 전액 사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