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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 남겨진 피해가정 아이들

하루에도 몇 번, 장소를 불문하고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고 없이 우리에게 찾아오는 교통사고는 그저 가벼운 부상, 보험사와의 간단한 해결로 끝나는 게 아닙니다. 심하게는 사고로 인해 지체장애, 시각장애, 신체 절단뿐만 아니라 사망이라는 피해까지 입을 수 있으며 하루아침에 이런 피해를 입은 당사자가 누군가에게는 든든한 가장이자 듬직한 배우자일 수 있습니다. 대비 없이 맞게 된 사고는 끊이지 않고 들어가는 병원비, 막대한 빚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안겨줍니다. 갑자기 부담해야 할 항목들이 늘어나서 당장의 생활비조차 마련이 힘든 가정들은 불가피하게 아이들의 교육비를 1순위로 감면합니다. 녹색교통은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밝게 자라나는 아이들의 교육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나중에 커서 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교통사고 후 가정의 상황은 바뀔 수밖에 없습니다. 다니던 직장을 잃고, 경제활동에 제약이 생기고, 심지어는 사고와 관련된 소송이 진행되며 빚까지 생기게 됩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교통사고 피해가정의 아이들은 다른 친구들보다 교육에서 차이를 겪게 됩니다. 공교육비뿐만 아니라 학원과 과외를 비롯한 사교육비 또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뉴스 보도를 보는 교통사고 피해 가정 부모님들의 마음은 무거워지기만 합니다. “나쁜 일을 고치는 검사가 되고 싶어요!”, “엄마 아픈 거 고치게 의사선생님이 될 거예요.” 다양한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장학금은 큰 힘이 될 것입니다.

26년 동안 아이들을 지켜주신 장학금,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희망찬 날개를 달아주세요

녹색교통운동이 1993년부터 시작해 26년째 이어오고 있는 장학금 지원 사업은 현재 약 100가정의 아이들에게 분기별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더 많이 일어나는 사고처럼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수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위와 같은 어려움에 놓인 아이들을 모두 지원하기에 후원금은 턱 없이 부족합니다. 교통사고 피해가정 아이들이 희망찬 날개로 꿈을 향해 날아갈 수 있게 후원자분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후원금은 총 16명의 아이들에게 250,000원씩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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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을 활용하여 문제집을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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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방문을 통해 장학금 지원 가정을 선발합니다

가정방문을 통해 장학금 지원 가정을 선발합니다

후원자님께 보내는 아이의 감사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