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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아픔과 홀로 싸우는 6살 소연이

대한사회복지회
목표 금액25,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12,978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571명)18,853,900
  • 참여기부 (11,407명)1,146,100
  • CJ오쇼핑 기부금5,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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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회복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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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대한사회복지회2020. 07. 01
소연이는 엄마 품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소연이를 응원해 주신 후원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4kg의 미숙아로 태어난 소연이는 태어난 지 일주일 만에 영아원에 맡겨졌습니다. 좋은 집에서 잘 자라면 좋겠다는 친엄마의 바람과는 달리 몸이 약했던 소연이는 6살이 되었지만 가족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면역력이 약해 감염성 질환에 자주 걸리던 소연이는 심한 비염 증상으로 신체적,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었습니다. 꾸준히 치료를 받아도 차도가 없어 한약도 먹여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심한 콧물과 코막힘으로 코를 비비는 행동 때문에 친구들과 어울리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잠을 이루지 못해 발달은 더 더뎠습니다. 급기야 수면무호흡증까지 보여 급히 병원을 찾았고 아데노이드 비대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데노이드를 잘라내지 않으면 성장 장애나 발달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 어린 소연이가 감당하기엔 너무 큰 수술이지만 꼭 필요한 수술이었습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편도와 아데노이드 축소 수술 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다음 같이가치 후원자님들의 나눔으로 소연이는 편도와 아데노이드 축소 수술을 받았습니다. 코막힘으로 인해 숨을 쉬기 어려워 일상생활이 어려웠는데 수술 후, 코막힘 증상은 거의 없고, 피곤한 날에만 간혹 수면 중 무호흡 증상이 나타날 정도로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수술 직후 식이요법 때문에 먹고 싶은 음식을 한동안 먹지 못하는데도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없어서인지 보채지 않고 한결 차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층 밝아진 소연이

한층 밝아진 소연이

소연이는 엄마 품에서 생활하고 있어요

현재 소연이는 영아원이 아닌 엄마와 외할머니 품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외할머니로부터 소연이가 가족들과 한시도 쉬지 않고 종알거리며 대화하고, 음식도 가리지 않고 잘 먹어 얼굴이 통통해졌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힘든 시간을 잘 견뎌낸 소연이. 앞으로 가족들의 사랑 속에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모금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