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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는 이 음식은 어디서 왔을까?"

(사)환경정의
목표 금액2,15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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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환경정의

프로젝트팀

인간은 누구나 깨끗한 환경에서 살 권리가 있습니다. 불결하고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을 권리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나 거대 권력 때문에 이런 권리를 빼앗기거나 강요당할 때 우리는 ‘부정의’ 또는 ‘불평등’하다고 합니다. 부자와 가난한 자와의 사이에서, 강대국과 저개발국 사이에서 현세대와 미래세대에서, 인간과 자연 사이에서 일어나는 불평등한 상황을 직시하고 이에 대한 균형의 추를 맞추는 행동, 이것이 바로 환경정의입니다. 그리고 환경정의는 우리 사회의 환경불평등을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모인 시민환경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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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환경정의2019. 11. 06
씨앗에서 씨앗까지

내가 먹은 이 음식은 어디서 왔을까? 먹거리 정의와 도시민의 먹거리 자립을 위한 워크숍 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에서 진행한 도시민의 먹거리 자립을 위한 워크숍은 바쁘게 살아가는 도시 생활 속에서 매 순간 먹거리를 마주할 때마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식재료들로 만들어진 이 음식들은 어디서, 어떻게, 어떤 농부의 수고로움으로 우리 식탁 앞에까지 올라오는 것일까? " 하는 궁금함으로부터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매일같이 하루 세끼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먹거리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러나 어떠한 가공과 공정을 통해서 먹거리가 식탁 위에까지 올라오는 과정들에 대해서는 알기 어렵습니다. 가공식품, 식품첨가물 등 해로운 환경과 먹거리 위기에 놓여있는 도시민들을 위해 건강한 먹거리 자립의 시각과 대안의 비전을 제시해 주기 위해 먹거리자립 과정은 시작합니다. 이론과정은 먹거리의 순환과 씨앗을 통해서 바라보는 소비자의 시선에서의 먹거리의 기본권을 알아보는 과정들로 생명의 소중함과 우리 땅에서 자라나는 우리 씨앗의 보전을 위한 실천과 이어 나아가야 하는 가치를 만들어가는 학습 과정이었습니다. 생산에서부터 소비, 유통, 가공, 폐기 등 먹거리의 순환과정 학습을 통해서 먹거리의 순환체계를 알아보고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활 속 자립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1. 전체 이론과정은 ● 생산하는 자급과 소비하는 자족, 생태적인 삶과 실천적의식의 자발적인 변화(소농의 가치) ●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소비자립 - 자연(유기)농 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의 먹거리 유통 ● 이어가는 씨앗_여성농민이 지켜온 우리씨앗-소멸위기에 처한 종자보전, 국내외 토종종자 보호법 ●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유해화학물질, 식품첨가물-종자를 둘러싼 다국적기업의 이익과 횡포, GMO(완전표시제 등) ● 먹거리정의 이야기-문명과 먹거리 변천사에 따른 밥상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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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생태적인 삶과 실천적의식의 자발적인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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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소비자립,  먹거리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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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이어가는 씨앗_여성농민이 지켜온 우리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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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유해화학물질 교육

4강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유해화학물질 교육

5강 문명과 먹거리 변천사에 따른 밥상의 위기

5강 문명과 먹거리 변천사에 따른 밥상의 위기

또한, 먹거리 자립을 위한 이론강의와 함께 텃밭실습을 병행하고 소농 직거래 장터 체험을 통해서 소비자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공정한 먹거리 유통과정을 탐색하였습니다. 2. 현장 교육과정 / 도시민 먹거리 자립 실천사례 만들기 실천사례 1. 텃밭을 활용한 토종농사 체험 - 토종씨앗 채종과 갈무리(담배상추, 보리완두 등) 실천사례 2. 먹거리 나들이 토종작물로 만드는 제철음식-빈그릇운동, 음식물재처리 실천사례 3. 현장의 목소리,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 서울의 장터 현장체험(화들장, 꽃장) 선진지견학 : 서울도시농업박람회 부스운영, 마을부엌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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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씨앗을 통한 먹거리 생산과정을 알아보는 텃밭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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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장터 은평 꽃피는 장날 "꽃장" 토종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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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그릇 운동과 음식물 재처리를 하는 문턱없는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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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농업박람회 체험부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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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부엌 심포지엄: 소농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중심으로

마을부엌 심포지엄: 소농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중심으로

3. 도시민의 먹거리자립 대안의 모델을 제시하는 공유회 체험활동과 이론과정의 학습된 과정을 통해 먹거리 자립에 관한 의식 변화 공유회를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도시민의 먹거리 자립 대안의 모델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공유회를 통해서 우리 씨앗의 소중함과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서 지속적인 교육과정을 진행하기 위해 계획 중입니다. 참가자들과 텃밭에서의 만남은 우리 씨앗을 통해서 지속할 수 있는 인연의 고리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자신만의 먹거리 자립의 대안의 모델을 공유하는 수료식

자신만의 먹거리 자립의 대안의 모델을 공유하는 수료식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서 한 알, 한 톨씩 정성스런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모금액을 통해서 교육에 참여한 참여자들에게 먹거리 자립에 관한 많은 생각을 적립하는 과정들은, 우리 생활에서 조금 더 소비자로서 또는 생산자로서 먹거리를 대하는 소중한 마음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씨앗과 함께 공정한 먹거리로 한 걸음 더 들어가 보는 과정들이 만들어지는 아름답고 건강한 먹거리 여행이었습니다. 내가 먹은 이 음식은 어디에서 왔을까? 지금. 바쁘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한 번쯤 던져보는 화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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