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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인간은 누구나 깨끗한 환경에서 살 권리가 있습니다. 불결하고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을 권리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나 거대 권력 때문에 이런 권리를 빼앗기거나 강요당할 때 우리는 ‘부정의’ 또는 ‘불평등’하다고 합니다. 부자와 가난한 자와의 사이에서, 강대국과 저개발국 사이에서 현세대와 미래세대에서, 인간과 자연 사이에서 일어나는 불평등한 상황을 직시하고 이에 대한 균형의 추를 맞추는 행동, 이것이 바로 환경정의입니다. 그리고 환경정의는 우리 사회의 환경불평등을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모인 시민환경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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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환경책 36권, 더 많은 사람과 변화를 만들어요
환경정의가 22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올해의 환경책을 선정하고 알리는 일입니다. 2023년에도 약 400여 권의 환경책을 검토하고 어린이 12권, 청소년 12권, 일반 12권의 ‘올해의 환경책’을 선정했습니다. 최종 선정된 환경책은 2024년 가을까지 전시, 시민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보다 많은 시민이 환경책을 접할 수 있도록 알리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방배숲환경도서관에 환경책 전시를 진행할 수 있었는데요. 올해의 환경책 36권과 책을 읽는 데 도움이 될 가이드북을 준비하고 도서관에 방문한 시민이 책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책 안의 문장을 공유하는 홍보물을 준비하여 전시했습니다. 현장에서 만나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환경책을 전달하고자 온라인 전시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온라인 공간을 활용하여 36권의 환경책을 전시하고 환경책 선정위원회에서 작성한 서평도 함께 정리하여 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의 전시를 마치고 환경책들은 마포중앙도서관으로 이동하여 전시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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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책을 읽으면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습니다. 기후 변화, 에너지, 생태계 파괴 등 주요 환경 문제에 대한 정보를 얻고 더 깊이 있는 문제 인식이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 방안도 알 수 있습니다. 환경정의는 시민들이 환경책을 통하여 환경보호를 위한 구체적 행동을 알고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삶을 바꿀 환경책! 앞으로도 환경정의는 좋은 환경책을 소개하고 환경책을 읽는 사람이 늘어나도록 힘을 모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