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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과 함께 공존의 춤을!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목표 금액6,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8,129명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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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한강

프로젝트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은 한강의 생태를 복원하고 새로운 강 문화를 만들어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도모합니다. 2018년에 창립하여 대안과 희망의 물결로 사회 곳곳에 흐르고 있습니다. 공감과 웃음으로 흘러라 한강!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은 도심 속 공유지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2019년부터 시민 관리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혁신과 상상, 참여와 배움, 치유와 쉼의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강하구 장항습지에서 생태계 보전 활동과 시민참여 모니터링을 운영합니다. 여주 남한강에서는 한강의 자연성 회복 모델을 만들고, 강 문화를 선보이기 위하여 지역사회와 손을 잡고 상상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 누구나 과학자가 되어 한강을 기록하고 관찰하는 시민과학과 다양한 환경단체나 모임을 지원하는 플랫폼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한강은 환대의 공동체로 언제나 활짝 열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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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2024. 04. 02
수달, 원앙과 함께 우리 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기를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은 이번 겨울, 중랑천 철새보호구역을 주 활동지로 삼고 수달과 수달을 둘러싼 생태 현황을 조사하며 지역 시민과 '어떻게 이곳을 모두가 살기 좋게 가꿀까' 고민했습니다. 11월부터 1월까지 월 1회 이상 진행한 수달 모니터링을 통해서 군자교부터 두모교까지 2회 조사한 결과, 수달의 흔적(똥, 발자국) 출현 경향을 파악할 수 있었는데요. 수달은 한강으로 갈수록 출현을 덜하고 유속과 수심, 수량이 적당한 한강 지천(중랑천, 청계천)의 끝에서 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무인센서 카메라로 중랑천과 청계천에서 각각 3개체가 확인되기도 했어요! 한편 수달의 마을이 되는 하천의 생태 현황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포유류 1회, 식물 1회, 조류 4회, 총 6회의 생태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천연기념물인 원앙과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인 참매가 사는 걸 발견했지만, 원앙의 경우 이전 조사 결과에 비하면 50% 이상 감소한 사실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또, 가시박,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 교란생물이 천가를 따라 번성했는데 인근 공원 공사와 자전거, 도보 이용 등 인간 활동에 의한 교란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왔고요.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10
슬라이드1 / 10
원앙 두 마리

원앙 두 마리

똥 싸는 수달

똥 싸는 수달

금방 도망가는 수달

금방 도망가는 수달

먹이 찾는 고방오리

먹이 찾는 고방오리

볍씨 먹는 물새들

볍씨 먹는 물새들

철새 먹이 주기 활동

철새 먹이 주기 활동

하천 쓰레기 줍기 활동

하천 쓰레기 줍기 활동

중랑천 운영위원회

중랑천 운영위원회

'중랑천 새들의 친구'

'중랑천 새들의 친구'

'중랑천 새들의 친구'

'중랑천 새들의 친구'

수달과 함께 공존의 춤을!

총 11회의 포럼으로 포럼 운영 방안, 생태계, 자연성 회복, 시민운동, 수달, 식생, 민물고기, 새, 가꾸기 방법론 등을 수강하고 토의했습니다. 결국 '짧게는 이 과제를 풀기 어렵겠다', 그리고 '일단 움직이자'라는 결론에 이르렀어요. 그렇게 시작된 중랑천 철새지킴이 모임은 현재 '중랑천 새들의 친구'라는 이름으로 철새 먹이 주기 등의 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중랑천 운영위원회가 구성돼 실제적 사안(가령, 철새 먹이 주기-빈도, 양, 부대효과 등의 적절성)을 계속 고민하며 활동으로 연결 짓도록 돕고 있어요. 앞으로도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