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따스한 마음을 모아 따뜻한 한 끼를 만들어주세요!

"멀리서 왔어요. 요즘에는 한 끼 먹기가 힘들어서..." 어르신, 장애인, 노숙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늘 모이는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따스한채움터입니다. 이곳은 하루에 한 끼도 드시기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식사를 지원하는 무료급식소인데요. 그렇다면 이곳을 찾아오는 분들은 어떤 분일까요? 먼저, 쪽방주민이 있습니다. 쪽방은 0.5~1평 정도의 작은 방으로 취사가 어려워 식사를 잘 챙기지 못하고 굶는 분이 많이 계십니다. 취사를 하다 가스누출 등의 사고로 목숨을 잃는 분들도 계시고요. 다음으로 노숙인분들이 있습니다. 노숙인분들은 거리에서 주로 지내시는데, 추운 겨울에는 박스 등으로 바람을 피하고는 합니다. 그마저 여의치 못한 분들은 추위를 피할 곳을 전전하고 있는 상황이지요. 이외에도 신체, 언어적으로 불편한 분 등 다양한 이웃이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오십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6

이전 슬라이드

다음 슬라이드

슬라이드1 / 6

따스한채움터를 찾아주는 분들을 안내 드리고 있어요.

배식 시간 훨씬 전부터 이렇게 기다리고 계세요.

따스한채움터 실내 배식 전경이에요.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배식이 진행되고 있어요.

따스한채움터는 다양한 봉사자분이 찾아오고 계세요.

거동이 불편하시면 식사를 직접 가져다 드려요.

함께 한 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무료급식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무료급식소. 하지만 지금 어떤 상황에 처해 있을까요?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이후 거리 노숙인은 55.3%, 쪽방주민은 56.8%로 절반 이상의 노숙인과 쪽방주민이 무료 급식 운영 중단으로 식사를 못 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무료급식소가 운영을 중단하거나 제한적으로 운영했던 것이지요. 다행히 따스한채움터는 지난 13년 동안 많은 분의 도움 덕분에 어떻게든 운영해 올 수 있었지만, 최근 에너지값 상승, 원자재값 상승, 고물가까지... 따스한채움터에도 경제적 추위로 한기가 스며 들고 있습니다. 어려워진 경제 사정으로 많은 외부 지원이 끊기게 되어 그 어느때보다 힘든 상황인데요. 이 경제적 한파를 극복하기 위하여 많은 분의 따스한 온기가 필요합니다.

희망을 위한 따스한 한 끼를 부탁드립니다.

따스한채움터는 계속해서 더 많은분들에게 식사지원을 통해 자활의지 회복,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리고 싶습니다. 게다가 이용자가 점점 많아지며 한 끼에 들어가는 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식재료, 운송비 등 모든 비용이 상승하며 식사의 질과 양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저희가 소외된 분들에게 힘을 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부디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세요.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2

이전 슬라이드

다음 슬라이드

슬라이드1 / 2

따스한채움터는 간식이 들어오면 모두 나눠드려요.

함께 한 끼를 실천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