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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명의 대학생이 농촌에 활력을 선사했어요
전국 9개 마을에서 94명의 대학생이 농활을 수행했습니다. • 달코미 마을 - 고춧잎 솎아내기와 깨 심기 • 방길 마을 - 천마와 콩 심기 • 순천만 장뚱어 마을 - 마을 청소, 사과나무 가지치기 • 용오름 체험마을 - 대외홍보를 위한 홈페이지 제작 • 금당실 전통 체험마을 - 육묘 가꾸기 • 가곡 온천휴양마을 - 사과 가지치기 • 산수유 꽃마을 - 고추 모종 심기 • 영암 왕인문화축제 - 축제 운영 보조요원(축제장 쓰레기 줍기, 부스 운영)
먹거리 생산 뿐만 아니라 교육의 장, '농촌'
농촌마을은 도시인을 위한 먹거리 생산지일 뿐만 아니라 교육의 장이기도 합니다. "대학 졸업 후 각 분야의 전문가가 될 사람들이 밥상 위에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야 한다." 한 어르신의 말씀처럼 농활을 통하여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촌의 가치를 알고, 모르는 사람과의 관계 형성, 타인에 대한 배려・책임감 등 건강한 사회인이 되기 위하여 필요한 자질을 함양할 수 있었습니다.
어촌마을로 확대
농활 프로그램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어촌마을로 확대되었습니다. 어활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농활을 통한 꾸준한 교류 덕분이었습니다. 유학생들과 한국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어활 프로그램은 남해 유포마을, 군산 방축도 마을, 보령 삽시도 마을에서 진행되었으며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어촌마을과의 교류를 위하여 9월 4일 국제어촌봉사단을 발족하였습니다. 밭과 들에서 열심히 해준 대학생들과 그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준 농촌 마을, 기부를 해주신 많은 후원자분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오는 겨울 방학에도 청년들과 농촌 마을이 소중한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