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468명)8,518,889원
- 참여기부 (9,537명)985,2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저희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 100주년 일본 현지 위령의 종루 보수 및 추모문화제 추진위원회>는 2023년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 100주년을 맞아, 1985년에 대한민국 본국 시민들의 손으로 관동 조선인학살 피해자들을 기리는 유일한 기림 시설로 건립했던 일본 지바현 <관음사> 위령의 종루 <보화종>이 훼손이 심해져 붕괴 위험에 있는 것을 한일 양국 시민들의 모금을 통해 보수하면서, 그 학살 현장의 유해들이 모셔진 그곳에서 100주년 추모문화제를 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의 문화예술/언론인들을 중심으로 이미 38년 전부터 시작된 그 뜻깊은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사단법인 유라시아문화연대가 결성한 프로젝트팀입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9,504,089원을 모았어요.
보화종루 개보수 사업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사단법인 유라시아문화연대>는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주년을 맞아, 그동안 순수하게 한국 본국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건립한 유일한 관동대학살 희생자 위령 시설인 일본 관음사 <보화종루(普化鍾樓)>의 개보수를 위해 2023년 1월 11부터 4월 9일까지 카카오같이가치에서 모금을 진행했습니다. <관동대지진조선인학살 100주년 위령의 종루 개보수 모금>의 결과로 총 9,504,089원의 기부금이 모금됨으로써 2023년 4월 14일 해당 금액을 입금 받은 바 있었습니다. 한일 양국에서 동시에 시민모금을 전개해 작년 9월에 공사를 완료하려 했던 계획은 일본 관음사 측과 공사업체 및 공사 내용에 대한 완전한 합의가 이뤄지지 못해, 부득이 올해로 연기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 6일 드디어 당 법인과 관음사 간의 협약서 체결이 이뤄졌고, 그 후 당 법인에서는 한국 측에서 담당하기로 한 기와 자개 조달, 단청 칠공사, 기부자 명판 제작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마침내 2024년 4월 29일 ‘보화종루 보수용 기와 자재 구입과 선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작년에 같이가치에서 모금된 9,504,089원은 이 기와 자재 구입과 선적에 필요한 비용 중 일부로 2024년 3월 23일에 지출되었습니다.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기부금을 내주신 많은 분들과 아름다운재단의 도움으로 일단 ‘보화종루 보수용 기와 자재 구입과 선적’이라는 첫 사업을 완수할 수 있게 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하며 다시 한번 그동안 뜨거운 열성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일단 같이가치 모금액 집행을 마쳤습니다만, 종루 보수 사업은 올해에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일본 현지에서의 종루 목 구조물 개수공사는 5월 이후로 이루어지고 단청 칠공사와 기부자 명판 제작은 하반기에 하게 됩니다. 이후 계속되는 보수 공사 진행에 관해서는 페이스북 그룹 https://www.facebook.com/groups/745335603164083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