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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더 커진 교육 격차

초등학교 3학년 학생부터 영어교육이 실시되고 있는데 영어 학습 격차, 사교육 의존 등의 현상이 거듭 발생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사교육을 받는 어린이가 있는 반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사교육을 받지 못한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개인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교육 격차를 줄일 수 있기도 하지만 영어, 중국어 등 언어교육은 사교육을 받느냐 받지 못하느냐에 따라 그 교육 격차는 커지게 됩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국어, 수학, 영어 기초학력 부진과 교육 격차의 심각성은 더 커졌습니다.

지역아동센터 영어 교실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한 대학생과 유학생의 봉사

이러한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여름, 겨울 방학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게임으로 배우는 언어교실’을 통해 영어와 중국어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하고 어린이들이 스스로 영어와 중국어에 대해 지속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언어교육에 대한 도시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100명이 넘는 대학생과 유학생 봉사자들이 언어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아동센터 중국어 교실

13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언어교실 계획

오는 2023년도 겨울 방학에는 서울에 있는 한사랑지역아동센터, 보라매지역아동센터, 부천에 있는 슬안지역아동센터, 그린지역아동센터, 부산에 있는 기쁨지역아동센터, 새나라지역아동센터 등 13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어와 중국어 교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기부금은 언어교실 교육물품 구입과 봉사자 교육에 사용됩니다.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한 대학생과 유학생에게 많은 지지와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