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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씨는 아동청소년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위해 노동자와 함께하며, 모든 사람들이 구분과 격차가 없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희망씨는 시혜가 아닌 나눔, 기부가 아닌 참여, 봉사가 아닌 연대, 사람중심 조직문화라는 핵심 가치를 두고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사업에 이런 가치들이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1. 국내 위기아동지원사업 ‘희망울타리·희망키움’ - 복지사각지대를 밝히다! - 모든 아동청소년들이 어떠한 이유로도 차별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의 「생존-발달-성장」 전 과정을 연대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합니다. - 세부사업으로는 교복지원(신입학지원), (장애)청소년생리대지원, 심리정서지원, 교육문화지원, 건강지원, 주거지원(주거비지원이나 환경개선사업 등)이 있습니다. - 희망씨는 이러한 지원이 일회성이 아닌 통합적이고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가능하도록, 지역사회네트워크(사례회의 등) 구성을 통한 지역의 복지망으로 끌어내는 연계망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서울시 청소년 생리대 보편지급 등의 정책제안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 또한 ‘장기투쟁사업장’ ‘비정규노동자자녀’ ‘산재사망 노동자자녀’ 지원 등 노동자 자녀 지원사업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동시에 노동자들의 가족내 소통과 신뢰를 회복하고자 가족지원사업(가족캠프, 아버지학교, 부부소통강좌, 부모교육)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 해외 위기아동지원사업 ‘네팔아동 학교보내기’(네팔아동지원사업) - 2012년부터 진행된 희망연대노동조합의 ‘네팔 연대’사업을 희망씨가 이어받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 네팔아동지원사업은 네팔 이주노동자지원단체 ‘신미고’와 연대하면서 진행하고 있으며, ‘포카라노동자희망학교 설립 및 운영지원’, ‘뻘벗슈러믹학교 급식비지원 및 시설개선지원, 자매결연’, ‘네팔 나눔연대여행 추진’, ‘급식비 지원을 위한 저금통 모금’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또한 계기성 긴급지원사업을 진행합니다: 2015년 네팔 대지진 이후 모금운동진행, 2020년 5월 코로나로 인한 네팔 뻘벗 말둥가지역의 기근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쌀 지원 및 모금운동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