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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현문화재단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건학 이념인 인간사랑, 자연사랑, 문화사랑의 뜻을 널리 알리고 실천하고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전 정희경 이사장님께서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입니다.

- 주요 활동과 목적 : 재단법인 청현문화재단은 문화 산업에 대한 장학사업과 문화산업을 위한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성 생애사 구술채록 총서, 향기로운 도서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여성 생애사 구술채록 총서 사업의 경우 진솔한 삶을 엮어 오신 여성 원로분들의 이야기를 기록하여 삶의 기록을 통해 우리 사회에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현문화재단 여성 생애사 구술채록 1권 <우리가 이래서 사는가보다 – 연극인 이병복 구술채록>은 한평생 연극 무대 뒷바라지로 살아온 무대미술가 이병복 선생의 구술채록을 담았습니다. 청현문화재단 여성 생애사 구술채록 두번째 책은 우리나라 1세대 자원 활동가이자 사회봉사계의 대모라 불리는 김옥라 각당복지재단 초대 이사장의 생애를 담았습니다. 향기로운 도서 사업의 경우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인물과 주제를 중심으로 윗 세대의 중요한 가치를 기록하고 이를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책 <따뜻한 밥상>은 ‘요리’를 통하여 향기로운 삶의 가치를 실천하는 이순자 교수의 열정을 담았습니다. 더불어 마음과 정성이 담겨 있는 음식의 의미와 나아가 그 음식을 나누며 이룰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소중함, 공동체 소속감 등의 메시지를 독자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청현문화재단의 ‘향기로운 책’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는 화가 김차섭, 김명희의 향기로운 삶을 기록했습니다. 이 책은 화가이자, 부부, 동료이자 선후배로서 40년의 세월을 함께하며 인생의 고비마다 ‘굽이 치며 합류한’ 두 사람의 아름다운 시간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