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공릉천친구들은 공릉천지키기공동대책위원회가 공릉천을 지속적으로 지키기 위하여 창립한 단체입니다. 공릉천지키기공동대책위원회는 2022년 11월 결성됐습니다. 2022년 4월 한강환경유역청의 공릉천하구 정비사업으로 인한 자연하천인 공릉천의 훼손을 막고자 파주 시민이 자발적으로 모여 단체를 창설했습니다. 이후 고양, 김포 등 공릉천 보전에 뜻을 같이하는 시민과 생태운동가들이 모여 공릉천지키기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릉천공대위)로 확대 발전했습니다. 공릉천공대위는 격주로 꾸준히 모여 공릉천을 지키고 더 나은 장소로 만들기 위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주요 활동 및 정보• 정기 활동 매월 1회 자연학교를 통해 일반 시민에게 공릉천의 생태와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월 1회 전문가 모니터링으로 공릉천 조류를 비롯한 생물들의 자료를 정리하고, 그 외에도 공릉천공대위 위원은 매월 2회 이상 대면으로 만나 대책을 논의하고 토론 활동을 진행합니다. • 비정기 활동 공릉천을 지키는 시민운동 일환으로 공릉천에 서식하는 생명들의 사진에 자신의 구호를 담은 현수막을 공릉천 일대에 전시했습니다. 작년 11월에는 공릉천 지키기 시민 토론회, 파주시청 자투리 공원에서의 공릉천 생명 사진전을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공릉천의 생명과 중요성을 이야기했습니다. 한강유역환경청장과의 면담, 담당 공무원 및 지역 농민과 교류를 통하여 농수로 공사를 생태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습니다. 2023년 4월에는 공릉천 뚝방에서 시민과 함께 나무를 심었고, 공릉천 뚝방 콘크리트 포장을 반대하며 맨발 걷기 시민운동을 펼쳤습니다. 더불어 정치인, 관련 공무원들과 만나 정비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명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지난 10월에는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주최 '이곳만은 꼭 지키자'에서 ‘공릉천과 좌우 농경지’라는 프로젝트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