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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단체 가온은 장애∙비장애 연주자가 함께하는 실내악 전문 연주 단체입니다. 8인의 장애 연주자, 8인의 비장애 연주자가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과 경계를 넘어선 통합'을 무대에서 구현하고자 2021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하프, 피아노 등 다양한 클래식 연주자가 함께 연주하며, 정통 클래식 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친숙한 여러 장르의 음악을 클래식한 편곡의 실내악 연주로 선보입니다.

장애∙비장애 음악가가 통합 실내악 연주를 통한 장애 인식 개선, 장애 음악인의 전문적 예술 활동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2022년, 경기도 장애예술인 전문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경기도 수원에서 첫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 이래, 2023년 경기도 장애예술인 전문예술활동 지원사업, 경기아트센터 '거리로 나온 예술인' 공연 사업, 서울문화재단X포르쉐 두드림 사이 채움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도 여러 공연을 준비하고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