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
기관/단체
사단법인 '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이하 사길사)은 1987년부터 복지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영등포역 옆의 쪽방지역에 위치하여 이 지역의 500여 명의 쪽방 주민들과 끊임없이 발생되는 영등포역 주변의 노숙인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노숙인과 쪽방 주민에게 매일 무료급식, 노숙인 생활시설, 긴급구호, 내적치유, 중독 치료, 결혼식, 주택 연계, 직업 연계, 학업지원, 아동보호, 질병 예방과 치료 등 전액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주요 활동 및 정보1. 무료급식: IMF 시절에는 하루에 약 1000명~2000명 매일 3시 3끼를 제공하였습니다. 현재는 집합 금지명령으로 인해 무료급식소는 중단되어 도시락으로 대체하여 최대 200개로 제한하여 제공 중입니다. 2. 긴급구호: 여름에는 탈수로, 겨울에는 추위로 쓰러져가는 노숙인들이 매년 있습니다. 새벽에는 야간 순찰을 하며 쓰러져있는 사람들을 들것에 실어 데려와 씻겨주고 따뜻한 밥을 제공, 쪽방에서 살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3. 잠바 나눔: 매년 11월,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월동 잠바(롱패딩)를 나눠줍니다. 약 2000명을 지원하며, 잠바와 배식도 함께 제공이 됩니다. 4. 내적치유 및 중독 치료: 충청도 음성에 위치한 자연 속 생활을 하며 중독 및 내적치유를 위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 중입니다. 5. 기타 사업: 결혼식, 주택 연계, 학업지원 직업 연계, 질병 예방과 치료 등을 자기부담금 없이 전액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