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코리안컬쳐리더스'는 2010년 3월부터 매월 1회 열리는 무료음악회 '休'콘서트시리즈 '카르페디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년 5, 8, 12월은 장애+비장애 청소년과 전문 연주자들의 합동 무대로 아름답게 꾸며지며, 이들 삶 속의 예술이 각자의 인생에 선한 영향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매월 음악회가 순조롭게 열릴 수 있도록 전 해 하반기에 차년도 12회분 프로그램을 결정할 정도로 12년의 역사와 경험이 이 월례음악회의 진지함을 말해줍니다. 코리안컬처리더스는 김지현 대표가 새롭게 시작한 법인이지만, 월례음악회<카르페디엠>은 이미 2010도부터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누구나 편안하고 부담 없이 음악회에 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도록, 중구 정동 북카페에서 진행했으며 입장료 전석 무료, 미취학 아동 동반자도 들어올 수 있는 진정한 문화 사각지대를 없애고, 휠체어 통행이 수월하고 대중교통과도 가까운 위치에서 매월 개최하였습니다. 2021년 8월부터는 혜화역 1번 출구에 근접한 상명대 디자인 아트센터에 새 둥지를 틀고 시각장애 직장인밴드 '플라마'의 공연으로 그 시작을 알랍니다.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어우러져 함께 연주하고 함께 성장하는 12월 공연을 송년 음악회로 꾸며 연주자들에게 풍성하고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어 주고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