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서울인권영화제'는 인권 영화로 소통하고 연대하는 인권단체입니다. 사람이 있고 삶이 있는 ‘인권 영화’를 찾아 상영하고 있습니다. 영화가 담고 있는 내용만이 아니라, 작품을 ‘상영’하는 것이 어떤 창작자와 어떤 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항상 성찰하고자 합니다.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어떠한 힘을 실어줄 수 있는지 심사숙고하여 상영작을 결정하며, 그 어떤 사회적 소수자도 차별받거나 배제되지 않게끔, 이들의 이야기를 풍부하게 전할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요 활동 및 정보[인권 영화는 누구나 차별 없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서울인권영화제는 모든 영화를 무료로 상영합니다. 서울인권영화제에서 상영하는 인권영화는 여러 공간에서 벌어지는 인권침해의 현장으로, 인권을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의 삶 속으로, 인류 모두의 과제를 고민하게 하는 주제 속으로 사람들을 초대하며 사람의 삶, 그 자체인 인권을 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인권 영화는 누구나 차별 없이 볼 수 있어야 하고 어디서든 자유롭게 상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서울인권영화제는 영화제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후원만으로 만들어집니다. 사람이 있고 삶이 있는 영화를 원하는 모든 사람과 삶이 누릴 수 있을 때까지 서울인권영화제는 활동의 방향을 지킬 것입니다. [영화를 '읽고' '보고' '듣는' 것은 모두에게 같지 않습니다] 서울인권영화제는 24회 온라인 영화제를 위한 홈페이지와 상영작에서 장애인접근권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모두가 같지 않기에, 모두가 다른 방법으로, 그래서 모두와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영화제를 만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