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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기관/단체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2018년 12월 1일. 부산의 2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동참하여 출범한 단체입니다. 본 단체는 일본 내 조선학교 및 재일조선인과의 교류 활동, 일본 정부의 조선학교 차별정책 공론화, 재일조선인의 강제징용 역사 유적지 기록 및 역사기념관 건립 등을 통하여 조선학교에 대한 차별을 반대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 저희 응원댓글에 조선학교가 북한학교기 때문에 후원을 하면 안된다는 분이 계셔서 그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자합니다. 사실 조선학교가 조총련 계열이 될 수밖에 없었던 근원적인 이유는 해방이후 조선학교를 만들 때 북한은 지원을 했으나 남한은 재외국민에 대한 관심을 줄 여유가 없어 그들을 방치했고 어떤 지원도 하지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봄’과 같은 활동을 하는 단체가 서울에 있습니다. ‘몽당연필’입니다. 그‘몽당연필’의 대표 권해효씨가 jtbc뉴스에 나와 인터뷰한 내용중 일부를 올리면 더 답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한국사회에서는 잊혀진 존재였던 조선학교라는 존재를 알아주는 일. 그리고 그들이 70년 넘게 일본 땅에서 말과 글을 지켜왔던 그 역사에 대해서 인정해 주고 존중해 주는 일부터 시작해야 되지 않을까. 그리고 현실적으로는 역시 북일 간의 관계라든지 다양한 동북아 평화의 그런 정세 속에서 해결해야 될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일단 남측 사회는 그동안 우리가 갖고 있던 백안시했던, 혹은 우리가 스스로가 공포감을 갖고 일본 조총련계 학교에 대한 공포감들을 좀 버리고, 있는 그대로 학생의 모습을 봐주는 일부터 시작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본군 위안부로 끌러가셨던 김복동 할머니하고 함께 연대해서 해 줬던 분들은 일본 시민사회단체도 있었지만 동포 사회도 있었습니다. 그 동포 사회의 중심에 또 역시 조선학교가 있었고요. 병상에서 떠나시기 전까지도 맨 마지막 유언이 "조선학교를 지켜라"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주요 활동 및 정보

주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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