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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운동연합은 1994년에 창립한, 시민의 후원과 참여에 의해 움직이는 시민단체입니다. 곶자왈, 오름, 습지, 용천수, 해안 등 생태계 보전운동, 기후변화 대응, 환경교육, 친환경생활 확산 등 다양한 환경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인 제주도의 생태환경과 공동체 보전을 위해 제주의 각종 환경현안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의 최대 현안인 제주 제2공항 건설 반대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제주신항 등의 초대형 토건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제주의 자연생태계를 파괴하는 대형건설 사업에 대한 반대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주의 생태계 조사를 비롯한 생태계 보전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1996년부터 습지보전운동을 펼치면서 물영아리가 국내 최초 습지보전지역으로 지정하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2019년에는 습지보전조례를 개정하는 제도적 성과도 거두었습니다.이뿐 아니라 곶자왈 보전운동, 용천수 보전운동, 벵듸 보전운동, 해안사구 보전운동 등 제주의 다양한 생태계 보전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환경교육도 1995년부터 시작했으면 2007년에는 부설기관으로 (사)제주환경교육센터를 창립하여 제주지역 환경교육의 전문화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소비 생활 확산을 위하여 환경부와 함께 제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