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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1,70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전문적 사회복지사업 수행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을 구휼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등불이 되고자 1995년 2월 25일에 설립되었습니다. 인종, 종교, 연령, 성별, 지역 등의 조건에 국한되지 않고, 인간애와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세계 각지에 있는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자 합니다.

전국의 사회복지시설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후원금품과 문화 나눔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외계층의 삷의 질 향상을 지원합니다. 의료사각지대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희귀난치질환 어린이의 치료를 지원하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또한, 기업 맞춤형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소외이웃에게 전달할 물품(쌀, 김치, 연탄, 도시락, 생필품 등)을 준비하고, 소외계층 대상자의 각 가정마다 배달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삶의 변화를 이끌어 갑니다. 이 밖에 사회복지 인재 양성, 국제 개발협력(지역개발 및 인도적 지원 사업), 국내외 긴급 재단 구호, 사회복지 연구 및 조사 등 우리 사회에 필요한 복지 전반에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