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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밥

기관/단체

안녕하세요. 비영리민간단체 십시일밥입니다. 십시일밥은 대학생들이 강의와 강의 사이의 자투리 시간인 공강 시간에 학생식당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그 대가로 식권을 받아 취약계층 학우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입니다. “국립대학교에 재학 중인 한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이 친구는 집안 형편이 좋지 못합니다. 월세를 낼 돈이 없어 학교 경비아저씨께 양해를 구하고 침낭을 가져와 빈 강의실을 찾아다니며 잠을 청합니다. 이 친구가 밥을 어떻게 먹느냐 하면, 본인의 사정을 아는 친한 친구에게 양해를 구하고 그 친구가 밥을 다 먹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빈 식판으로 리필을 받아 한 끼 식사합니다.” 우리는, 공강 1시간을 십시일반 모아 친구의 알바 10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한 달 식비 5만 원을 벌기 위한 친구의 아르바이트 시간 10시간. 10명의 대학생이 1시간씩 공강시간을 십시일반하면 모두가 공부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대학생 시민의식 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스펙 경쟁으로 일컬어지는 대학 사회에서 학생들 스스로 내놓은 공강시간은 ‘공감 시간’입니다. 우리 사회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주변을 둘러보게 되는 이 시간은 소중합니다. 대학생들은, 대학생들의 문제를 대학생들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전문대 포함 전국 300개 대학에 십시일밥이 자리 잡으면 캠퍼스 빈부 격차는 완화됩니다. 십시일밥은 대학생들이 만들어가는 세상입니다. 현재까지 1,430명의 대학생이 15,160시간의 공강 시간을 모아 25,203장의 식권을 취약계층 학우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주요 활동 및 정보

주요 정보
  • 사업자 등록번호405-82-60174
  • 기관분류비영리민간단체
  • 소재지 주소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222 한양대학교 HIT 411호
  • 전화번호010-7167-7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