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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농인과 청인 모두 함께하는 영화제를 만들어요

인천인권영화제
목표 금액3,722,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938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26명)1,284,800
  • 참여기부 (5,812명)578,1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인천인권영화제

프로젝트팀

인천인권영화제는 표현의 자유, 인권 감수성 확산, 공존을 위한 대안 영상 발굴을 목표로 합니다. 모든 사람은 자유롭게 사회에 참여하여 문화를 향유하고 예술을 감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인천인권영화제는 문화와 예술이 돈을 통해서만 향유되는 방식과 기업 후원을 거부하고, 누구든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위해 무료 상영의 원칙을 지키고 있습니다. 인천인권영화제는 매년 영화제와 정기상영회를 열고 있으며 인천인권영화제의 가치를 함께 지키고자 하는 지킴이들의 후원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농인에게 수어 통역은 선택이 아닌 권리입니다

청인에게 한국어가 제1언어이듯이, 농인에게 한국수어는 제1언어입니다. 청인 중심의 사회에서 한국수어 통역은 편의제공이 아니라 농인의 정보접근권과 언어권을 보장하는 기본적인 권리입니다. 2016년 ‘한국수화언어법’ 제정으로 한국수어는 국어와 동등한 위상을 가진 대한민국 농인의 공용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수어 통역은 충분치 않습니다.

인천인권영화제는 장애인접근권을 고민합니다

인천인권영화제는 누구나 영화제에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사회적·신체적 차이가 장애물이 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고민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는 영화제 기간 동안 한국수어 통역과 함께 하고, 2020년에는 2편의 상영작에 한국수어 영상을 제작해 삽입했습니다. 인천인권영화제는 상영하는 전 작품에 한글 자막을 넣습니다. 자막이 있는데 왜 수어 통역이 필요한지 궁금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국어’와 ‘한국수어’는 전혀 다른 언어입니다. 한국수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는 농인들은 수어로 전달되는 정보가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됩니다. 또한 수어는 얼굴 표정, 손동작의 크기 등도 언어의 한 요소로서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 한국수어영상이 삽입된 버전이 곧 공개됩니다.

장애인접근권을 실천하기 위해 영화제 기간동안 문자통역과 수어통역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11월 24일(목)~11월 27일(일) 동안 진행되는 27회 인천인권영화제 상영작 중 2편의 영화를 선정해 한국수어 영상을 제작하고, 개·폐막식과 관객과의 대화 진행 시 문자통역과 수어 통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모든 작품의 한국수어 영상을 제작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차츰차츰 늘여나가려고 합니다. 농인과 청인, 사용하는 언어와 상관없이 모두 함께하는 영화제를 만들고자 합니다.

농인의 일상 곳곳에 한국수어통역이 있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지금 이곳에서부터 함께 만들어요!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인천인권영화제
  • 모금기간2022. 09. 21 ~ 2022. 10. 23
  • 사업기간2022. 10. 30 ~ 2022. 12. 09
  • 영수증 발급기관아름다운재단

본 모금은 아름다운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한국수어영상 제작 예산(장편1+단편1 또는 중편2의 한국수어영상 제작) [작품당 가격 장편 60만원/중편 50만원/단편 40만원]1,000,000
  • 인천인권영화제 현장 한국 수어통역438,400
  • 수어영상 제작을 위한 편집용 컴퓨터 대여(7일x2대)370,000
  • 진행비_촬영일정 식사비(2일x5인x한끼 8,000원)54,500
  • 진행비_주차비(2일x6시간x시간당 6,000원)0
  • 진행비_기타 물품구입비 등0
목표 금액1,862,900

목표 모금액보다 실제 모금약이 적었으나 수어영상 제작을 우선으로 두어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모자란 비용은 자체 자금으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