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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뿐 아니라 무, 깐 마늘 등 김치 재료의 가격이 너무 올랐어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2일 기준 배추(상품) 한 포기의 소매가격 최고가는 1만 2300원을 기록했다. 평년 최고가(9264원)보다 32.8% 오른 수준입니다. 전국 평균 소매가격은 7464원으로 1년 전(4769원)보다 56.5%, 평년(5517원)보다 35.3% 각각 올랐다고 합니다. 애호박(상품) 1개의 소매가격도 2655원으로 1년 전(1905원)보다 39.3%, 평년(1986원)보다 34.8% 급등했다고 합니다. 배추뿐만이 아니라 무, 깐 마늘, 대파, 쪽파, 생강, 고춧가루 등의 가격이 예년보다 크게 올랐다고 합니다.

거주 장애인들이 좋아하는 김장 김치

밥상에서 뺄 수 없는 반찬인 김치, 하지만 요즘 30여 명의 거주 장애인이 식사시간에 김치를 맛나게 먹고 있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흐뭇합니다. 하지만 올해 여름 장마와 태풍, 폭염 등의 자연재해로 채소 가격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뛰어 경제적인 부담감에 올해는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이러한 김치값에 김장을 해야 하는 겨울이 걱정된다는 영양사 선생님의 한숨 소리가 들려옵니다. 지난겨울 후원해준 김치는 벌써 다 먹었지만 직접 구매하기에는 시설의 경제적 부담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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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의 집

사하의 집 거주 가족들

행복한 우리

정부지원의 생계비가 보조되지 않는 거주시설이다 보니 김치보다는 저렴하고 양 많은 반찬을 제공할 수밖에 없어지고 그러다 보니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충분한 영양적 식단이 제공되지 못할 것 같은 생각마저 듭니다. 김치를 먹는 행복한 이용인들을 상상합니다. 이런 걱정 없이 우리 이용인들이 아무 걱정 없이, 부족함 없이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려 봅니다

치솟는 김장비용 도움의 손길을 기다려봅니다.(실비 장애인거주시설의 어려움)

저희 시설은 실비 거주시설이다 보니 지자체나 국가로부터 생계비를 지원받지 못하고 장애인 보호자로부터 1끼당 2,900원의 생계비(실비)를 받고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현재까지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는 그리고 지금까지 성장하며 장애인의 긍정적인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었던 이유는 주위의 많은 따뜻하고 포근한 마음을 가지신 후원자분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3년째 코로나19로 인하여 후원품과 후원금이 기하급수적으로 줄고 있고, 끊겨버린 후원도 많습니다. 1인당 생계비로 연료비, 식비를 포함해 2.900원... 쉽게 한 끼에 2,900원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코로나의 여파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분들이 외부활동이나 신체활동에 제약으로 인하여 건강이 안 좋아지고 그에 따른 영양식을 제공하다 보니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치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절임배추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김장비용에 대한 지원을 받아 거주 장애인들에게 풍족한 김치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저희 거주 장애인들이 넉넉하게 김치를 드실 수 있도록 김장을 위한 절임배추와 각종 채소와 양념 등이 필요해요! 김치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절임배추입니다. 직접 김치를 절이는 과정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서 절임배추로 직원들과 지역봉사단체와 함께 거주 장애인들이 김치를 넉넉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김장을 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저희 거주 장애인 분들에게 김치가 항상 빠지지 않는 식단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서는 저희 장애인 거주생활시설의 사정은 조금 어려움이 따릅니다.. 카카오같이가치 여러분께서 조금이나마 작은 정성의 손길을 건네주신다면 저희 거주 장애인들이 올 겨울엔 부족함 없는 맛있는 김장김치로 인해 건강도 챙기면서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의 소중한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정성과 관심과 사랑이 저희 이용인들에게는 너무 큰 사랑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