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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100원을 모았어요.
아이들의 집에 희망산타가 다녀갔어요!
유난히 추웠던 12월 겨울, 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마음은 뜨거운 여름 같았답니다! 바로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하여 아이들을 응원해 주신 7,976명의 이웃 산타 덕분에 말이죠. 카카오같이가치 이웃 산타님들이 응원해 주시고 공유해 주신 덕분에 모금 목표액 300만 원에 100원이 더해진 총 3,000,100원이 모금됐고,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간절한 마음을 담은 소원편지!
일 년에 한 번 뿐인 크리스마스, 아이들은 평소 가지고 싶던 선물을 상상하며 산타 할아버지께 소원을 담은 편지를 보냈습니다. 아이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몇 개 소개드릴게요! "예쁜 드레스랑 인형 선물로 주세요! 감사합니다~" "저는 착한 일을 많이 못했지만 착한 일을 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앞으로는 엄마 말씀 잘 들을게요. 열심히 공부해서 아이돌이 되고 싶어요. 요즘 엄마와 영어 공부를 하느라 해리포터를 보고 있는데요, 원래 피카츄를 좋아했지만 지금은 해리포터를 더 좋아해요. 그래서 저는 해리포터 프리벳가 4번지 레고를 가지고 싶어요. 그러면 엄마가 더 잘 놀아줄 것 같아요. 꼭 사주실 거죠? 사랑해요. 메리크리스마스 산타 할아버지 알러뷰." "안녕하세요? 산타할아버지. 평소에 갖고 싶던 건담의 이름은 퍼팩트 스트라이크MG건담입니다. 이걸 주신다면 이번 크리스마스는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아요. 산타 할아버지도 12월 25일 행복한 메리크리스마스! 그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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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산타님의 마음을 담아 아이들이 원했던 선물을 동분서주하며 준비했어요. 3세 여자아이가 간절히 원했던 예쁜 드레스와 인형, 9살 남자아이가 가지고 싶어한 장난감 총, 기타리스트가 꿈인 청소년 친구의 위시리스트 어쿠스틱 기타, 한창 패션에 관심이 많은 여학생이 원한 평소에 입고 싶었던 후드티와 점퍼 등... 각양각색의 선물, 이웃 산타님께서 적어주신 댓글 응원을 편지에 옮겨 적어 함께 전해주었습니다. 특별히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산타 복장을 하고 아이들의 집을 찾아가 전해주었답니다. 산타를 보고 놀란 아이는 자기가 원했던 선물을 전해 받고서야 활짝 웃으며 기뻐했고, 아이의 어머니께서는 같이 기뻐하며 감사 인사를 전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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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가지고 싶은 것이 있어도 가정 형편상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받고 싶은 선물을 꽁꽁 숨기고 있었어요. 이번 행사가 평소 아이들이 원하던 선물을 전해주며, 아이들이 위축되지 않고 밝게 자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많은 응원과 관심을 전해주신 이웃 산타님 덕분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은 씩씩하게 성장하여 열심히 꿈을 펼치고 당당히 세상 속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난 겨울 희망 넘치는 따뜻한 산타가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