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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

당감동에 거주하는 이철수(가명) 어르신은 집에 홀로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주변에 이웃이나 친구,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은지도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최근에는 가슴 통증으로 병원에 입원한 이후, 외부 활동도 어렵고 혼자 있을 때 불안감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가족들이랑 연락 안 하고 산지도 오래되었지.” “내가 쓰러지면 그게 제일 걱정이야. 주변에 친구도 없고...” 당감종합사회복지관이 관할하고 있는 당감1동, 당감4동, 부암1동, 부암3동, 연지동, 초읍동 지역에는 이철수 어르신과 같은 상황에 놓인 분들이 많습니다. 오래된 주택과 재개발로 인해 이웃과 단절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의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세요.

당감종합사회복지관 심리정서 지원 ‘초록화단’사업

최근 우리나라는 1인 가구 증가와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돌봄 사각지대에 대한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관계 및 관계망 단절로 발생하는 고독사 문제는 제도권 밖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어렵습니다. 부산진구의 독거노인 가구 증가 수는 2017년 16,000가구, 2018년 17,000가구, 2019년 18,000가구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당감종합사회복지관이 관할하고 있는 당감1동은 부산광역시 내 206개 동에서 SOS지수(상대적 박탈감 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주요 요인으로 노인인구의 유입 증가와 돌봄 서비스의 부재를 이유로 꼽았습니다.

(주)HY와 함께하는 따뜻한 ‘같이의 온기’ 프로젝트

프레시 매니저와 함께 하는 독거노인 돌봄 활동

지난 2021년 강원도 춘천의 아파트에 혼자 사는 A 씨(80)의 집 앞에 요구르트 2개가 하루 동안 놓여 있는 것을 발견한 프레시 매니저의 신고로 폭염에 쓰러진 어르신을 구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주변의 관심과 정기적인 돌봄 활동으로 사전에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었습니다. 당감종합사회복지관은 당감1동, 당감4동, 부암1동, 부암3동, 초읍동, 연지동에 있는 독거노인 30가구를 연계하여 HY의 프레시 매니저의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미역국 등 영양 간편식, 요구르트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하여 균형 잡힌 영양공급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고독사 예방과 같은 위기 상황 및 긴급상황 대응과 모니터링, 정기적인 방문으로 어르신들의 든든한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어르신들의 돌봄을 위한 모금에 함께해주세요! 응원의 댓글, 그리고 기부를 통해 마음을 보태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