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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장기간 투병하고 있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의료비, 문화정서, 교육, 대학특례입학 등 성장과정을 지원하는 다각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소아암 환아와 경험자들이 생존을 넘어 이 사회의 건강한 시민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독려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11,709,500원을 모았어요.
'사랑의 보금자리'에서 소아암 가족이 편히 쉬다 갔어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는 지방에서 서울로 통원 치료를 다니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도록 병원 인근에 무료 주거 공간 ‘사랑의 보금자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몸만 오시면 됩니다!” 사랑의 보금자리 담당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시고는 합니다. 어른도 힘든 항암치료를 견뎌내고 있는 소아암 환아가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사랑의 보금자리는 마치 우리 집처럼 편안한 공간이 되어주고자 했습니다. TV와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밥솥, 공기청정기, 건조기(제습기) 등 가전제품과 편히 누워 쉴 수 있는 침대, 먼지가 많이 나지 않는 폭신하고 뽀송뽀송한 침구류를 비롯하여 수건, 세면도구 등 생활에 필요한 기본 물품은 물론이고, 소아암 식단을 하거나 장기간 머무는 가족을 위한 취사시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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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보금자리는 오늘도 OPEN!
정부 보조금 없이 오직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사랑의 보금자리는 많은 분의 사랑과 응원으로 달려왔습니다. 지난 2022년,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을 통해 7,690명의 후원자 여러분께서 마음을 모아주셨습니다. 덕분에 서울성모병원 근처 사랑의 보금자리 2개소에서 쉴 공간이 필요했던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장거리 통원으로 힘든 중에도 많은 소아암 어린이가 걱정 없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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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한테 서울 집이 생겼어요!”
부산에 사는 우리 가족은 병원 근처에서 머물 수 있는 공간을 계속해서 찾아다녔어요. 그러던 중 협회의 사랑의 보금자리를 만났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쉼터를 들어서는 순간, 아이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엄마! 축하해요. 우리한테 서울 집이 생겨서 이제 쉴 수 있어요!" 아이의 말처럼, 사랑의 보금자리는 저희 가족에게 ‘서울에 있는 우리 집’과 같은 존재입니다. 아이와 제가 힘들고 지칠 때, 힘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곳이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 사랑의 보금자리 이용 가족 후기 - 사랑의 보금자리에서 소아암 환아 가족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아이에게 맞는 음식을 조리하고, 샤워와 세탁까지 하며 마음 편히 지낼 수 있습니다. 여러 손길이 모여 지켜지는 공간, 사랑의 보금자리는 앞으로도 계속 나아갑니다.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이 치료로 지친 몸과 마음을 편히 쉴 수 있도록 꾸준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