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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회복으로 일상이 회복됐습니다!

안녕하세요. ‘치아가 회복되면 일상이 회복됩니다’ 모금을 응원하고 동참하신 후원자님! 지난해 8월 31일부터 12월 22일까지 3개월간 104명의 직접기부 933,000원, 6,018명의 참여기부 607,900원이 모여 총 1,540,900원의 기금이 마련됐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보아스사회공헌재단은 이웃 돕기를 원하는 협력병원과 함께 상시적으로 치과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재능기부로 비급여 치료비를 일부 감면해 주시고, 재단은 모금을 통해 일부 보험 진료(보험 틀니, 보험 임플란트 등) 전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실제 사례자가 아닌 예시 사진입니다.)

재단의 홍보 채널을 통해 지원 내용을 안내하고, 의료비 지원 앱 '보리'를 통한 개인 신청 및 행정복지센터 등의 추천으로 4분을 선정했습니다. 독거노인, 고령 저소득 노인을 우선하였으며, 치아 상태 뿐만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상태, 부양자 유무 등을 확인하여 지원이 우선 필요한 분을 선정했습니다. 서류 심사와 유선 심사를 통해 대상자들의 치아 상태를 확인하고 병원 초진을 통한 치료 계획을 확인했습니다. 치과 치료 특성상 수개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선정 후 지원까지 6개월 가량 소요되었습니다.

제대로 먹기라도 한다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소중한 후원을 통해 도움을 받게 되신 분들의 사연을 소개해 드립니다. 홀로 거주하는 안OO 어르신(69세)은 앞니 2개, 양쪽 아래 어금니 3개씩 발치 후 8년 정도 경과된 상태였습니다. 가족, 친인척과 모두 연락이 두절된 지 오래고 혼자 거주하다 보니 경제적, 정서적으로 도움을 줄 사람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기초수급을 받으며 일용직으로 간간이 일을 해오다 코로나 이후 일자리를 잃어 일을 전혀 할 수 없었고, 치아가 망가져 식사도 제대로 못한지 오래되어 건강 상태도 악화되고 계셨습니다.

(실제 사례자가 아닌 예시 사진입니다.)

동생과 거주하는 서OO 어르신(69세)은 호흡기가 좋지 않아 일을 하기 어렵고 순환기내과, 콩팥의 문제로 비뇨기과 치료를 병행하며 살아가던 중에 치아 통증이 심해서 진통제로 버티고 계셨다고 합니다. 동생도 건강이 좋지 않아 기초생활수급자로 수급비를 받으며 살고 있어 도움을 받기도 어려웠습니다. 갈수록 몸이 안 좋아지는데 식사도 못하니 건강도 악화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힘든 상황에 치아라도 회복하여 건강을 회복하고 싶은 간절함으로 재단에 의료비 지원을 신청해 주셨습니다.

(실제 사례자가 아닌 예시 사진입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해 주신 이OO 어르신(83세)은 최근 복부대동맥파열로 수술을 받고 혈관성 치매가 왔습니다. 재혼가정으로 자녀와 왕래는 없지만 자녀의 소득 때문에 차상위 경감 대상자에서도 탈락하며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입니다. 배우자도 치매가 의심되어 치매검사를 신청해 두신 상황이라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대상자가 되셨고, 고령의 치매로 주변의 관리가 필요하여 센터에서 대신 의료비 지원을 신청해 주셨습니다.

“씹을 수 있으니 꿈만 같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건강이 워낙 좋지 않은데 제대로 먹지도 못하니 삶이 의미가 없고 치아 통증이 심해 힘들었습니다. 도움받을 곳도 없어 막막했는데, 이렇게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먹을 수 있어서, 통증 없이 잠에 들 수 있어서 행복해 하시는 우리 이웃의 감사 인사를 후원자분들께 전해 드립니다. 가족도 도울 수 없고, 주위에 연고도 없는 이웃의 손을 잡아 주셔서 이 분들은 다시 살아갈 희망, 웃을 수 있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모든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룬 이 행복한 일상이 지속되기 위해서 보아스사회공헌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보이는 희망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바일 의료비지원 플랫폼 '보리'